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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군자...

시끄러운 자게방이 싫어져서 한동안 멀리 했습니다.. 그런데 출조때마다 조우들과 나누는 대화의 주제중에 꼭 빠지지 않는것이 하나 있으니 월척에 정보에 관한 것입니다.. 월척에 올라온 정보라 함은 낚시대 이야기도 있고, 사용기도 있고, 자게방 이야기도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만큼 월척하고는 뗄라야 뗄수 없는 관계가 맺어졌다는 거지요... 이글을 쓰면서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해 보았습니다..(웃기는 이야기지요...제목 고민까지 하다니...) 성인군자.......제목을 달고보니 어떻게 써야 내 뜻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되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나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내글이 법을 위반하거나 ,저질스러운 글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대한민국 성인으로서 보편타당한 글이라 인정받는다면 다소 거칠더라도 내감정을 있는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다..' 라는 것입니다. 일전에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비난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반응이 표출되더군요.. 그래 속시원하게 잘 뱉었다.... 당신 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사람 다시봤다 등등등... 그런데 저를 못견디게 한건 댓글과 쪽지를 통해 비록 소수인지만 저의 글에 대한 비난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표현은 거칠었지만 나름 정당성을 갖고 올린 글인데 내글에 동조는 못할 망정 비난글이 올라오다니........ 모든 사람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갖을 수 는 없겠지요.....하지만....하지만..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좋은편은 내편이고...나쁜편은 쟤네편이라는 단순한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편도 내편이고 나쁜편도 내편이라는 사고를 갖고 계신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일전에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고 있는 물가에 돌은 던진 아이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돌은 던진 아이는 분명히 나쁜아이인데.....나쁜아이도 감싸줘야 한다는 성인군자님들의 생각을 도저히 이해 못하겠습니다.. 지금도 이해를 못하겠고, 앞으로도 이해를 못할것 같습니다... 나쁜것과 좋은것은 분명히 다르다는 나의 생각을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전 성인군자가 되기 싫습니다....(수정)

저는 촌눔이라

성인군자같은건 꿈도 못꾸나

서민남자는 자신있습니더
음...죄송하지만 그 답은 본인에게 질의 하셔야 될듯합니다만^^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십시요~

오해는 하시지 마십시요~... 본인 의지에 달린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 ...
성인군자되어서 뭐하실려고요?

그냥 평범한 사람이 좋은거 아닌감유...ㅎ
어제 아침에 온유님 괴기 잡앗다고 낚시하던 자리에 돌맹이 두개 던져 자리 뺏은 거시기성은 돌조사일까요 아님 성인군자 일까요ᆢㅋㅋ

곧 해 저물면 지하단칸방에 누워 지내며 원없이 성인군자 되실것을ᆢ

머무는 동안 재미난 이바구에 맛난 이슬이 한잔 나누며 즐겁게 지내시다 바람처럼 흔적없이 가십시다요~^~^
좋다 나쁘다 생각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이 사나워집니다

내려놓고 편히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성질 아에없이 성인군자인척하는게 돼려재수읍을수도~

산채로, 오른쪽빰친놈한테 왼뺨내주기가 쉽지않은 잇속이라~

그날그날 내기분이 너그러우면, 그날은 성인군자의 덕이 베풀어질것이고~

어느흐린날은, 미찐연귀에꽂은꽃만도못한 값어칠할것이니~

성불하는그날까지, 최대한 나하나다스려보니라 노력은해보것지만~

개코도, 사람인지라~


히히히~

세상으 안위가 내속에 있으니, 천상천아유아독존~

나무관세음~~~ _OTL.............
직천님 성인군자인척 하는 것이 더 어려울거 같아요.

그냥 인간적인 모습이 좋습니다.

닷 뒷끝들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각을 세웠다 해서 계속 각을 세우는

일만 없었습니다. 싸울땐 싸우더라도 쉽게 다시 풀수있는 분위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저는 성인군자 되는 것은 진작에 포기했고요,
일전에 물골태연아빠님께서 올리신 '다름'과 '그름'에 대한 글이 훌륭한 조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가근불가원'이란 말도 있습니다.
상대가 설령 어떤 잘못이 있더라도 내가 충고해서 바뀔 일이 아니라면, 또 완전히 외면하고 살 수도 없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또한 하나의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직천나인님 자주 뵙게요.^^
아무리 노력해도 성인군자가 안되기에 성인군자이기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병장님 같이 갑시다 ^^&
성인군자 인척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성인군자인지?


직천님에 마음이 저와 같습니다...
요 몇일 먼 일 많으신가 봐요.
낚시 못 가셔서 불안 하신가 봅니다.

하루 휴가 내셔서 좌대 타러 함 가실 랍니까?

조만 간 커피 얻어 마시러 사무실 쪽으로 가겠읍니다.

저는 이런들 저런들...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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