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시는 어떤 멋쟁이인척 하시는 분께서
(벚꽃으로 막 뽀샵 하시는 분 있음)
개인신상을 캐묻더니 안알랴 드리니까
천안역와서 소리 지르신다길래 잡혀가실까봐...
마지못해 알려 드렸었죠.
잊고 있다가 오늘 퇴근길에 왠 택배가~?!?!
기분 째졌죠~ 뭘까뭘까~낚시용품인가~!
유리제품??
궁금함을 못 참고 기분좋게 단숨에 오픈~!
헐... 독극물을 보내셨네요...
충분한 치사량의 30도라는 엄청난 도수...
또 양도 무쟈게 많아요...
배달중 다른 사람에게 발각될까 두려웠는지
포장을 꼼꼼히도 하셨더군요!
21년도 4월부터 저를 노리신게 분명합니다.
1년 전부터 계획을 세우시다니...
치밀함까지 겸비하신게 훤히 보입니다.
내일 오후 일찍 안면도로 회사 야유회를 떠납니다.
1박 2일 코스로 펜션에서 파티와 다음날 선상낚시...
혼자 죽을 수는 없습니다.
잘됐다 싶습니다.
갑질짱 대표님과 기타등등...
다 같이 먹고 죽어야 일이 커져 소문 날 것 같군요.
노지사랑님 좋게 봐드렸는데 이러실 줄은 몰랐습니다.
후회하실 겁니다.
감사히 잘 먹고 죽겠습니다.~ 훗~^^
얼마 안됐는데
벌써 가? 시면 안됩니다 ..ㅋ
맘에 안드신다고
회사 대표님을 성질대로
막그냥 확그냥 하시믄 안되유~~
천하장사도 한방에 보내버린다는 ..
그거 이겨내시면 다음 엔 빨강물 초록물 핑크물 등등...
잼나게 글 쓰셨네요
웃고갑니다
눼~억수로 행복합니다.
같이 가시게 한잔 드려요??^^
규민빠님
아직은 못갑니다.
얼쉰에게 새순이 자란다는 비보가...
싹을 잘라야 합니다~!
뜰보이님
핑크물이 궁금하군요 ㅎ
구해지면 떡밥 갤 때 써보도록 하지요.
레이붕어님
웃으면 복이 와요~^^
멸공죽순주
소문 다 났네... ㅡ.,ㅡ
무두/무알 피틸고물할배가 3억 줄테니 조용히 띠바루피를 암살해 달래서 보낸건디...
아 난 청솔모 된거 가터요
배달 잘못된것 같은데요ᆢ?
좋으시겠어요ᆢ즐건시간 맛나게 드시고 죽지는 마세요ᆢㅎㅎ
살아는계셔유?
무조건 복종하라는 뜻이네요~~
20일이상 먹다보니 위장약 먹고있습니다 ㅠ
딱 걸리셨네요.
위험한거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한잔 드시고 이짝으로 보내세요~~
조심해야 합니다. 야곰야곰 쳐들어 갑니다.
후에 밧줄로 꽁꽁묵여 그 정떼려면 눈물좀 흘리실겁니다.
오래전에 등록 되어 있었군요.
적의 적은 아군이다.
갱주 할배하고 연합군 만드세요.
축하합니다!!!
야관문주로 보내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