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서울 삽니다. 내일부터 2박 3일 갑니다. 업무때문에 올해들어 처음 시간이 났네요. ㅠㅠㅠ 근데 저수지마다 물을 다 빼고 있대서, 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업무상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낚시일 지 모르는데 안타깝습니다. 저는 힐링 낚시 좋아합니다. 대펴고 숙면합니다. 대는 10대 깝니다. ㅋ 부들, 마름, 수초 이런 거 아주 좋아라 합니다. 맹탕에 앉으면 물결때문에 속이 메스꺼워서요(거의 토할지경) 쓰레기 버리면 제가 쓰레기입니다. 월척 가입한 지 10년 됐지만, 조행기 하나 안올리고 포인트 5천점 넘었습니다. 막 공개하고 그런 놈 아닙니다. 저는 딱 한방 노리는 스타일인데, 힐링이니 월척급 잔챙이라도 나오는 곳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로터지만 강화도 어류정 수로 자주갔습니다. 근데 문닫았습니다. ㅠㅠ... 지금 이시기엔 수로에 가야할 듯 한데, 서울에서 1시간 반 이내 걸리는 인적 드물고 경관좋고 월척급 잔챙이 입질 심심찮게 오는 그런 곳 없을까요? 저수지도 좋습니다... 운전 오래하는 거 싫어합니다. ㅋ 차에서 5분 이상 떨어진 곳에 포인트있으면 가다가 지쳐서 쓰러집니다. ㅠ.. 산속 소류지, 4짜 나올만한 수심좋은 계곡지도 좋습니다..ㅋ....... 회원님들 당장 내일 출발해야해서유 꼭 좀 도와주세유.... 쪽지라두 부탁드립니다...오래 참았더니 손떨림 증상까지 오고 꿈속에선 찌가 자빠집니다... 꼭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