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삼한 시대에 천신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를
소도(蘇塗)라 불렀습니다.
이 곳은 신성한 곳이라 죄를 지은 사람이 도망을 가도
쫓아내거나 벌을 할 수가 없었다 합니다.
잠시 몸을 피하거나 쉴 곳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저희 집에도 이러한 곳을 마련했으니
이름하여 ‘베란다 소도’라 합니다.
아주 힘들었던 시절 마음을 가라 앉히려 시작한 야생화 놀이.
다행히 타이순도
이곳까지 따라와 저를 체벌하진 않습니다.
가꿈도 서툴고 이름도 잘 모르고 조건도 악조건이지만
그래도 몇 년을 저와 함께 묵으며 자라는 녀석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황화제비꽃(3월 전입 온 신병)
보라겹꿩의다리(자게방 단골 출연)
벌레잡이 제비꽃(식충식물,훔쳐와서 많이 퍼졌네요^^)
샥시???(요즘 저의 편애를 받는 녀석)
베란다 소도 전경(소파에 앉아 찰칵)
소도(蘇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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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관뒀어요?
취미가. .화초로
오늘저녁에 잠깐 뵐까요?
타이슨 사모님 한테 혼났쥬
장비 처분 하라지요
ㅎㅎㅎ
좀 이따뵈요.....후하게 쳐드릴께요
저는 울집 대장님 덕택으로 두릅을 벌써 마이 묵었습니다만...
그래서 제 피부도 뽀얗고 깨끗하고 맑고 자신 있고... 또... ^.~
예쁜 애들이 꽃을 피우면
마음이 풍족하겠습니다........
" 집에 꽃이 천지네 "
" 풉!!! "
일빠요~♬
언젠가 꽃처럼 피어나겠지요.^^
두릎에 일빠!!!!!!~~~~~줄서봅니다 ^==^
두릅따러 가야되는데 시간이 허락치를 않습니다.
베란다에 봄으로 가득하군요. 꽃이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네요
붕어도 잡고
두릅도따러~~^♥^*
근데
붕어를 구경도 못하고
낚시대도 못피니
낚시대에 우담바라 피것소~~ㅎㅎ
안에서 잠그면~~~~~~^^^ ㅎㅎㅎ
오늘 저녘부터 뭐 먹고 살까 걱정입니다.
츄릅!!!~~~
어마어마하게 겁나 맛나더라구요.
두릅따러 가시죠~~~^^
이젠 물을 채우시고요 ~
댓글놀이로 하루를 보내려 했더만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찾아주신 꽃 같은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저 닮은 예쁜 꽃을 한 번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많이도 말고 두어포기만 --
겨울을 넘기고 새 순이 뾰족하게 올라오면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어울리는걸 좀하시지않고ㅡ
어여쁜 꽃을보며 마음도 정화되게 해주세요.
빵 터젓시유 ㅋㅋㅋ
소풍선배님 유머가 날로 거시기해유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