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은인은 멀지 않은곳에 있군요..
저도 96년도에 강원 옥계 해수욕장에서
어떤 분을 구해준 경험이 있었는데....
지금 건강히 지내시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착하게살아야한다는 전설이.........
대한민국은 더 더 좁슴니다.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인생사.
항상 곱게 살아 가는게 답 입니다.
정말 세상은 좁구나
착하게 살아야지 ㅜㅜ
인생이란 멋진것.
인연이란 알듯하며 모르는것.
삶이란 기적의 연속인것.
감탄만 나오네요.
전 목욕탕에서 구해준적도 있읍니다
온탕속에 사람이 꼬로록...
심페소생술로 살려냈죠..
영동고속도로 문막부근 일가족 구해준적도...
싫다는 주소를 굳이 적어는 갔는데 추후 연락한번 없었다는
반포에 사시는 그분들...ㅎㅎ
훈훈하고 멋지네요~^^
부하직원이 사고를 쳤는데 본인은 잘 모르고 있지만 일반인과는 아이큐가 조금 다른 사람입니다.
부장님이 "그사람 잘라!" 하는데 저는 "못자릅니다!" 하고 끝까지 버텼지요.
덕분에 저는 마지막 승진을 못하고 퇴직했는데 그친구는 고마움을 모르더군요.
회사에서 그 사고를 쳤을 때 제가 자기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떠들고 돌아다니대요. ㅠㅠ
같이 근무를 했던 인연으로 지금도 모임에서 얼굴을 마주하는데 마음이 좀 그렇더군요.
정말 감동입니다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저런 인연이 소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