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보고 달려가면 늦다!

안녕하세요 월척 회원님! 7월13일 진동만에 때감생이 출몰! 이소식 접하고 조우와 둘이서 어제 새벽3시 출발했네요 선외기 예약해두고~~~ 라면 한그릇 해치우고 빗속을 불이나게 달려 진동에 도착했습니다. 바람은 잔잔, 도착하니 비도 그치고 분위기 멋졌는데요. 후딱 시동 걸어 바다로 나갔죠. 채비하고 하늘 쳐다보니 하늘은 꾸무리 기대했던 해돗이는 못보고요. 채비 드리우니 쏟아지는 비 낚시복 껴입고 빗속에 투척 운치 있더라고요. 김밥과 시원한 캔한통 집어 넣어니 더 바랄게 없더군요. 11시 비는 그치고 더위가 찾아 오더군요 옷도 말리고~~그런데 바람이 일기 시작 ~~~~휴우 조과요 그런말도 있나요~~~~~~~~~~~~~~~~켁 2시 철수 대구올라와 오징어(자연산이라고)회 시켜 소주2병 비우니 딴 세상이더군요. 초복이라 문자 주셨는데 답장 못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용서 하십시오, 저녘에 삼계탕 먹기로 했는데 가족들에게 억수로 미안 하더군요. 인터넷! 조황정보 믿어야 할지 ~~~~~~ 다른분들 감시 두마리 잡았다는분도 자기도 인터넷 보고 왔다네요. 그런데 기울찌 조법만이 조과를 본다네요. 역시 알아야 면장질 합니다 ㅋㅋ 열대야가 오늘부터 시작 됩니다. 건강 단디 챙기십시오 빨리 좋은 글들 많이 올려 주십시오. 언짢은 글들 빨리 2페이지로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