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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복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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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언냐좀만나고 늦은시각에 들어갔더니 울마눌님 열받앗네요 이유인즉 몇일전기념일에 현금을주면서 당신위해서 사용해햇더니 어제 염색이랑 파마를햇는디 너무빠글하게 먼 사자머리로 만들엇나봅니다 기분상해서 다시가서 살짝풀었는데도 마음에 안들어 짜증나있는디 서방은 안들어오고 12시넘어들어와서 옆에서 핸펀으로 띡띡소리내며있다고 짜증내길래 거실로 조용히나가서 하는디 들어와 빨랑자라네요ㅜㅜ 군소리없이 잠잤습니다 아침에일어나 밥먹는디 여보 내머리 이상하지? 물어보는디 사실대로 말해야하는지 거짓으로 이쁘다해야하는지 난감하던차에 너무 빠글거린다 얼버무리고 출근길에 문을나서며 소심한복수를 감행합니다 !!! 당신 삽살개랑 똑같다 !!! 한마디하고 달려나왓습니다 시원하네요 ㅋㅋ 글고 아침부터 쓰린속을달래고있습니다 ㅜㅜ
소심한 복수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푸하하 ~~ 이번주에 낚시 포기하시는겁니가?

오늘 오후에 복수가 두렵지 않으십니가?

클나신거네유 ~~ 클나신거에유 ~~~ 오늘 퇴근해서 뒷감당을 어찌 하실라꼬 그러셨데유 ~~?
암튼간에 참말로 대단하신분입니닷 ~~~~


























나라선배님 말고 ~ 형수님이요 ~~~ ^^

주말마다 낚시가지 툭하면 술먹고 늦게 귀가하지 ~~

아니 어찌하기에 안쫒겨나신데유 ?

음튼 나라선배님 싸모님은 참말로 대단하신분이네유 ~~ ㅋ
아버지들..남편들이여

당당해져라...
못달선배님요 ~~ 당당해지다가 .. 그러다가 .. 쫒겨나유 ~~~ ^^

사모님들께서 대모한번 해버리시믄 ~~ 밥은 우찌 먹을꺼고 ~~

빨래는 우찌할거고 ~~ 흐미 ~~~
오늘 들어가시믄 비밀번호 바껴 있을 거여요.
저녁에 장박낚시 가셔야 할듯....오뉴월 된서리 맞으실거 같다는~~~^^;;;;;
개콘 용감한형제들이 생각나게 하네요.

안전해지시길,,,
부럽습니다.....

그런 간큰 말씀을....^^;;

지금쯤 후회하시리라.......ㅋㅋ
시원하신건지..

어째 초라한듯 보입니다~^^
뭔가 부족해 보이는 복수같네요 ㅎㅎㅎ

해장 잘 하시고~~~^^
복수가 아닌데요.
부메랑이 되어서 목을 겨눌듯 합니다.
에고 무서라..
지녁에

쏘주 한잔 걸치고 점 늦게 들어가서~

삽살개처럼 넘넘 귀엽다고 험시러~~~~

크~으~^^'

다 되게 되 있는데 뭘~~~~^^'

낼은 또 낚시가야 헝게?

넘넘넘 구여워~이!
간이 배 밖에 있는거 맞쥬~~~~~~~~~
오늘 집에가면 주거따에 한표당!!!
월하선배님 지는안죽습니다^^

다만 저짝구석에서 쭈그리고 앉아있을뿐입니다

쪼까 미안해서리 전화했는디 안받네요 ㅜㅜ

있다 저녁에는 맛난거 사가지고 갈것이니

술상좀차려달라 문자날려야겠네요

먹힐까요 ? 아님 욕이날라올까요 ?
오늘부터 노숙자 되는교?

집엔 이제 못갈것이고 ㅎㅎㅎ
주거라~주거라~

그래도 반만 주거라~

기왕이면 멀크락도 한줌 뽑혀라!!!
당근 먹힙니다.

어이~ 삽사리 가치 한잔하세~~~~~

크~으~^^'
역쉬~

소심한 복수라도 잘 하셨습니다

저녁때 긴장하셔야 할 듯 합니다 ㅎㅎ
푸하하 한방 먹으셨습니다 나라성님 ~~ 형수님이 카들들고 메이커 헤어샵에 파마 다시한다고 가셨답니다 ㅋㅋㅋ

아이고 배야 ~ 아이고 배야 ~~

메이커샵은 좀 비쌀것인디 ~~ 음케케 ~~

이번주에 출조하지말고 ~~ 집에서 오붓하게 보내세유 ~ ㅎㅎ
와~간덩어리 크다~~~~~~~~^^*
요즘도 저런 양반이 있는갑네.^^*
내 젊을때사 그래지만은 지금은 고개숙인 남자입니다.ㅎㅎㅎ
머...밥은 전기밥솥이 하구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다 돼는데...참내...잠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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