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님을 찾습니다!~~~~~

어제 저녁 파도가 제법 높은 바다를 헤치고 백령도에서 뭍으로 들어와서 소풍님과 효천님과 주다야싸님을 만나서 수원에 있는 완붕남님 가게에서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고 노래방에서 발광을 한후에 근처 모텔을 찾던중 길거리에 팔각정이 보이기에 세사람 (소풍, 효천, 저 )은 오랫만에 노숙을 결정하고 그곳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6시경 눈을 떠보니 효천님과 저만 남고 소풍님은 안보입니다.....ㅠㅠ 길치라는데......네비도 고장나서 엉뚱한데 갈쳐 주던데... 아님 근처 과부가 잠자는 셋중 제일로 잘생기고 돈맣아 보이는 소풍님을 들쳐 업고 갔는지... 연락이 두절 입니다 술김에 팔각정 꼭 대기에 올라 간것이 아닐까 지붕을 살펴 보아도 안보입니다 소풍님!~~~~~ 혹...수원사는 소풍님 업고 간 아지메여!~~~ 여기에 잘생기고 맷집 좋은 소박사님으로 바꿔 드릴테니 언능 돌려 놓고 바꿔 가세요.... 소풍님 을 애타게 찾습니다!~~~~ 소풍님의 생사를 아시는 분 연락 주세요 소풍님!~~~~~~언능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