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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제한을 어긴 96세 할아버지

속도 제한을 어긴 96세 할아버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우리아이..


96세의 아버지가 62세 아들을 차에 태우고 병원에 데려간다.
62세 아들 입장에선 아프다는 건 이렇게 참담하고 비통하고 비참한 것이다.
부모마음은 나이나 나라를 구별하지 않는군요

감동입니다 판사님도요
왜 우리나라에는..
저런판사들 보기가 힘들까요??

오늘아침 뉴스에보니 구급차 길막어 사망사고 일으킨 택시운전사에게
1년여의 실형이 내려졌다고 하는데,,,,

반성하고 있고,,,피해자하고 합의를 했고 어쩌고가 양형 이유라는데,,,,
쩝.........이 글을 쓰는중에도 열받네요...
60대 병든 아들을 돌봐야 하는 90대 아버지의 사연이 맘을 짠하게 합니다
정말 짠합니다
나이 들어서 부모님이나 애들한테
짐이 되면 안되는데 늘 그게 걱정입니다ㅠ
아들이 100살 먹어도 부모 눈에는 그저 어린아이일 뿐..
부모님 눈에 아들 나이는 한낱 숫자에 불과.
저의 아버님 모습 같읍니다.
잘 하겠습니다.
언제나 애기같겠죠..
자기아이를 돌봐줄..아이의 아이가 커가는걸 봐야..안심한다는..ㅡㆍㅡ
..
한국의 스쿨존 도로는 진입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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