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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탄 저수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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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탄 저수지 후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손 안탄 저수지 후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손 안탄 저수지 후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사진 보시면 물 빠졌을땐 빼고 거의 낚시 자리가 안나옵니다..안나오면 만들어 할순 있을듯 한대 안할듯 해요..

 

짐바리 나무 해치고 현장 가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멀진 않습니다.대략 40m 정도?? 내려오면 경사져 발목이 비틀어짐..ㅠㅠ

 

저수지 축조일 : 간판 보니 1954년 이라고 적혀 있네요.

 

칸수:좌측 부터 36 / 32 / 33 / 32 / 33 / 36 / 29 총 7대

 

수심 : 좌측 부터 1m20 제방 앞까지 3m 

 

출조객 : 1인 혼자

 

미끼 : 옥수수 등등 다양하게 출조객 

 

 

 

사용한 미끼 목록 입니다..

 

* 1,옥수수 - 처음 부터 철수까지 그대로 였습니다..새우가 파먹은 흔적은 보입니다. 7시~9시

 

* 2.신장 -  환장을 하네요....(단 붕어만이 아니라 모든 어종 생물들이..ㅠ) 최대어 6치 9시 ~ 10시

 

* 3.글루텐 (마루큐5번/토고 어분 글루텐/경원 옥수수 글루테-대립/예감 글루텐5/신기 딸기/일성 바닐라-낚시 가게 에서

 

 지렁이만 구입 하기 미안해 글루텐등 같이 이것저것 구입해서 글루텐이 아직까지 꾀 많습니다..근데 제가 글루텐 낚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ㅠ) 전혀 건드리지 않네요...어분 글루텐은 가끔 건드림 어분 때문인 걸로 추측 5번에 작성 10시~12시

 

* 4. 부대 찌개용 콩 - 생각 이상의 조황 워낙 많은 생물들이 살기에 붕어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생물이 건드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찌 표현 구분 하기 좋아 낚시 편함 7치 ~ 9치 3수 12~3시 (발갱이들이 좋아 하는듯::5수)

 

  msg는 붕어도 춤추게 많든다~!

 

* 5.어분 (인영 가루 어분/언제 구매 한지모르는 무명의 어분/아쿠아텍 등등) 종류 상관없이 이건 한번 던지고난 뒤 투적 자리에

 

떨어 지기도 전에 물고기가 튑니다..ㅠ 찌 가서면 입질이 없습니다..내려 갈때 다 따이는듯..???딱딱하게 해도 별소용 없네요

 

3시 ~ 3시30분 대략

 

* 6.자생 새우/손가락 크기의 징거미 - 이건 그냥 뭐 선별력이나 이런거 전혀 없습니다...쪼아 먹고 끌고 다니고 결국

 

동자개나 메기등의 간식 거리일뿐 역시 토종터는 새우는 너무 힘듭니다..최대어 5치 메기 동자개 똥꼬 구구리외 다수..;;;

 

3시30분 ~ 4시

 

7.뻔대기 -  입질 무 시간지면 미끼가 없어짐..새우의 소행인듯 합니다.. 4시~5시 (이건 안주로 먹는게 정말 맛 나더라구요)

 

8.참붕어 - 가장 낚시하기 편했습니다.잡어 입질은 다수 있었으나 크게 신경쓰일 경우는 아니고 새우가 갈아 먹는 느낌

 

단단 하고 생물이다 보니 물속에서 꾀 오랜시간 버티며 최대어 28까지 2마리 했는데 인증을 못 찍었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해서 귀찮았습니다..ㅠ 5시~7시

 

9. 지렁이 -  역시 어딜가든 최고의 미끼는 맞는거 같으니 그만큼 각오 해야함...(한두대 정도 계속 사용) 최저 2치 최고 9치 4마리

 

제가 느낀 점-

 

생각 보다 월 은 없었지만 나름 재미 없는 낚시는 아니었고 재미도 있지만 너무 힘 들었습니다.ㅜㅜ

 

전 베스터를 알면 가지 않습니다.토종터만 다닙니다.

 

나름 대로의 기준은 있지만 베스터 에서의 월척은 개인적으로 인정 하지는 않습니다.당연 잡으면 축하 합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이건 저의 개인적 견해 이니 뭐라 하지 말아 주시길요..ㅠ 다들 동호회나 개인적 기준은 있잖아요??

 

 

 

 

총평 -  사람 손 안탄 저수지는 이번이 처음 이었습니다. 나름 이것 저것 미끼 사용 하는 것도 재미 있었지만

 

두번 하라면 안할래요.....ㅠ 진입 개척 부터 현장 도착 까지 굉장히 힘들며 돈 받고는 해도 그냥은 이젠 안할랍니다..ㅠ

 

낚시 중 전혀 심심 하지 않았습니다...엄청 바빴습니다. 지금 굉장히 피곤 합니다..챔질 아마 1년치 다한듯 하네요..ㅠ

 

붕어도 미끼가 익숙해 져야 하는것 같니다.비록 처녀터 1회 출조지만 이것 저것 궁금 한거 다해 봤네요.

 

밤에 사람 울음 소리도 나고 해서 고라니는 아닌거 같습니다..그거 구분 못할정도는 아닙니다..ㅠ

 

그냥 뭔가 울음 소린데 엄청 거슬리지만 꾀 오랜시간 지나니 익숙해 져서 제가 무서움을 별로 타지 않아서

 

그런듯 싶네요...귀신이다 뭐다 하면 본 곳을 아침에 항상 확인 합니다.확인 할때마다 귀신은 아니고 비니루나 낡은 옷등등

 

그렇게 보일수 있는 것들이 다수 였습니다.전 귀신을 믿지 않습니다..귀신 본분들 다들 확인해 보세요 뭔가 사물일 확율이

 

높습니다. 

 

물 이 안빠졌으면 거기까지 못 들어 갈곳에서 하니 나름 흥미 롭고 고기가 많다고 해서 막 대박이 터지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사람이 뭔가 해놓아야지 편하고 하기가 좋은거 같네요.

 

혼자 있다 보니 파라솔 끝트머리에 등도 달고 키고 했는데 입질 같은거 전혀 ~ 지장 없었습니다. 하긴 몇 해전

 

자리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조우랑 떠들고 해도 1,8칸에서 월척 몇마리 하는거 보고 불 빛 소음등 별 상관 없다고 나름 생각

 

하고 있었는데 별 차이 안나는듯 싶네요??불 끄고 했으면 월척 했을라나요???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될듯 합니다 제 느낌은.

 

이상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들 보내 시길요~

 

## 어제 미끼 댓글 작성해 주신 분 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마루타셨군유
밤새고생하셨네유
수고 하셨어요
대장금급 레시피를 총동원 하셨군요..
간만에 그 저수지 생물들..
ㅡ이게 웬 떡이냐..@,.@?
하고..파티 벌였겠네요..^^
..
장금이..귀신이..울었나 봅니다..
ㅡ졌다...하면서..
고생하셨습니다~~
한번 쯤은 가보고 싶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경험 하셨군요
힘들지만 재밌게 낚시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토종터 4짜로 만나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손타지 않은 곳이나 강계에서는 신장+곰표 떡밥이 잘먹는 것 같아요.
거친사내님 거칠게 일박하셨네요~~
후회없이 해보시고 지치신거 같네요^^
재미있는 낚시네요.
수고했습니다.
하루만에 판단하는건 성급한것 같네요
최소 열흘 밤은 지새워야 조금 알수 있는 정도랄까
다른 포인트에서 시도해보세요

토종터 대형 계곡지 12년 동안 팠습니다.
첫해에 37cm 낚고 4짜 욕심에 150회 이상 출조했네요
결과는 37cm가 최대어 입니다. ㅎ

이제 지치기도 하고
한번도 못가본 주변 저수지,소류지들이
낚금 되는것 보고 현타가 와서
더 늦기전에 많은 곳을 가보고 있습니다.

손 많이 안탄것 같은 토종터 소류지에
어제까지 3번 출조했는데
주종은 10cm 크면 일곱치인데
정체 모를 놈에게 대도 못 세우고
목줄 터져 확인하러 몇번은 더 갈것 같네요
저기서 독조 밤낚시를 했다고요?
???? 나 귀신이 나올법한 곳인데 담력이 세신 듯
개척 정신에 박수 보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저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은 도전해 보고 싶네요^^
이 저수지 나만 알것이다.
이거 오산입니다.
인적이 드물어. 담력이 없어.길이 험해서
때론 물 빠지면 포인트 나오는곳
시간 못 맞춰 못 가시는분들 계실겁니다.
다녀가지 않은것처럼 주위 청소만 하고와도
나만 아는 맘속의 저수지 되는겁니다.
재밋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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