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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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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간만에 시간이 나서 딱지가 있다는 집근처 손맛터를 갔습니다. 

 

아내는 간만에 다녀오라면서 이야기하는데 잡는거는 기대안한다네요...;;

 

그곳은 경품도 주는곳이라고 오늘은 빈손으로 안온다하고 말하고 낚시를 갔습니다. 

 

도착하니 기존손님은 3분. 이정도면 경품받을 확률(?)은 있겠구나 싶어서 미끼를 달고 던져놓습니다. 

 

저는 노지던 손맛터던 지렁이를 더 사용합니다. 떡밥 품질하는게 귀찮기도 하지만 일정할 비율로 만드는것 또한 귀찮아서요..

 

그런데 

 

첫캐스팅에 낚싯대 뺏길뻔하고...계속 지렁이에만 입질을 합니다. 

 

다른손님들 들어와서 낚시하시는데 제자리만 연신 입질이 오네요. 이녀석들 회유도 안하는지 비교적 꾸준하게 입질이 옵니다.

 

31대 챔질하다가 초릿실터지고 어쩔수없이 20대로 낚시하는데

 

이날 최대어가 20대에서 나오네요. 지렁이미끼인데 향어가.......이런건 처음겪어보는...

 

그날 떡밥으로는 한마리도 안 물어주고 전부 지렁이로만 잡았습니다.  

 

아무튼 그날 재미지게 손맛보고 돌아왔습니다. 마릿수는 많았는데 딱지는 하나도 없.....(있기는 한건가...)


알다가도 모르는게..
아니..점점 모르는 세계가 되어갑니다..
..물속 세계가..ㅡㆍㅡ
찬안인가 아산인가
그쪽인가보네유
내림도 짧은대에 지렁이끼고 낚시하는데유
몸보신 할려고 동물성 미끼를 탐하나 봅니다.ㅎㅎ
갸들이.
머스마 알 차고 있나보네요,

마나님 막내 아들 있을때
고기. 엄청 드셨거든요.
에구 초리실터진게 딱지있는거같은대요
그걸잡았어야하는대 아쉽네요 ^^;
저도... 봄철에 손맛터에서 지렁이로 재미좀본적이있습니다
제가 유료터, 손맛터를 몰라서 여쭤요

유료터, 손맛터 생미끼 사용못하게 하는
안내판을 본듯한데 … 잘못알고있나요?
지역은 논산입니다 . 하하하....

콩나물님, 제가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곳은 못봤어요...그날 저만 지렁이 쓰더라구요. 다들 떡밥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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