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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달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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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증말 가까운 밭에 가서 벌초 한 기 해봤습니다.

손이 달달달 떨리네요.^^;

 

다음주부터 벌초 전쟁 시작입니다.

나 홀로 약 40기. ^^;

까르르까르르 


땅벌조심.

두 방 쏘이고

저는 너무 무섭더군요.

그 후로

위탁합니다.
땅벌은 귀엽죠.
장수말벌 예초기로 반토막 내곤 합니다.^^;
규민아빠.
혼자라도 해야 해서요.^^;
와우~~!!
40기
고생하십니다.
고생이 많으시것네요 조심하세요
끝나기전
병원침대에 누워계시겠는데요.
골병듦니다ㅜㅜ
외주도 생각해보셔요
갸들이 전문가라
벌초도 이쁘게해요

암튼 조심히 하구오십시요
저희는 몇백평 입니다.ㅠㅠ
허리 아픈데 외주 주세요.
다 하다가 허리 더 망가지면 큰일 납니다.

내 동생도 몇기 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지난번에 가서 한번 해놓기는 했지만...
12기 20년 넘게하다가
선산으로 이장하고
10평남짓 기계안대고 뽑습니다.
잔듸가 잘자라서 내년에서
기계대야할거같습니다.
시제에도 4촌~8촌 잘 안 오고 벌초도 혼자고 집안 어른들 다 돌아가시고는 집안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문중에서 위탁하는 묘소도 꽤 됩니다.
가깝다면 가까운 증조부 형제, 그 자손 묘소와 일부 외가쪽 묘소가 있어 힘듭니다.^^;
추석이 좀빨라 평소보다 일찍하게 되는군요
허리조심하시고
무탈하게 마물하세요
올해는 넘기시죠.
몸이 먼저입니다.
조상님들도 아실겁니다~
상황이 아무리 봐두 외주가 맞는 상황입니다.
가지나 몸도 안 좋으신데 벌초하시다 몸 다치시면 그게 훨씬 불효 아닐까 싶네유.
건강 잘 챙기시고요...

언능
강진 함 가서
만져?디리야 되는디...ㅎ
그래야 구라 아닌 실상황 야그를 할건디..
모짜, 육짜 막...

힘내유~~~
흑!!!
저도 다음주 부터...ㅠ.ㅠ
아이구야..혼자서..
어케하나요..
..
허리 도지겠어요..
해야 되는 일은 맞는데...

산 사람이 우선 입니다.
내 택시타고 함 내려 갈게요`~
뭐시냐`~낮이 어디놨드라??


이래저래 고생문이 `~ㅠㅠ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셔유`~
에고.
힘내세요.

큰 집안이 꼭 좋은 건 아닙니다.ㅠ
저도 장손이지만 이북에 있는 관계로
할아버지만 모시고 있네요.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고생하셨네, 울 이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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