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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어두운 밤 하늘을 향해 소리쳐 불러보는 어느 가여운 아이의 음성처럼 겨울은 그렇게 내 결에 서 있다.. 또 그렇게 이밤은 깊어만 간다.. 주황색 나트륨등이 저마다 큰키를 뽐내는 어느 거리 모퉁이 자꾸만 작아져가는 내 키를 가슴으로 만지고 있다.. 만난다는 것과 헤어진다는 것 잊는다는 것과 잊혀진다는 것 그리고 남는 건 아픈 가슴.. 저리도 많은 불빛속에 나를위한 불빛은없다.. 저 수많은 웃음속에 나를위한 웃음도없다.. 그저 라디오서 흘러나오는 어느 가수의 흘러간 옛 노래 인생은 미완성..
송도에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쏠라님은 구원자...

기운 잃지 마세요.

치명적인 세이렌(사이렌)과

구원의 불빛을 가지고 계시자나요.

출동!!
아침이면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 불빛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나에게 힘이 된다면 나는 그것으로
인하여 행복을 얻으리라
고객님의 미소 잊지마세요.
오늘도 당직이시군요
화이팅 하시고 힘내십시요.
그래서 우리는
수면위의 케미불빛을
밤하늘의 별이 물위로
내려앉은것이라하지요ㅡ
살면서 큰것보다는 작은것에
감사하고 행복한걸 다시
생각해보는 하루였습니다ㅡ
바로밑의동생 (올해 인제56세인데ㅡ)
이 신장암말기로 힘든투병하고있네요ㅡ
오늘잠시 다니러갔더니 의사말이 올해를
넘기기가힘들다고 준비하라는군요ㅡ
오늘 대구에 첫눈이내렸습니다ㅡ
내년에는 동생은 이눈을 못볼거라생각하니
일분일초ㅡ주위의 작은것하나 감사하지않은게
없군요ㅡ
쏠라님도 건강잘챙기시고 오늘도
감사한 하루되시길ㅡ
하드락님..
팍팍이는 있으나 싸이렌은 없습니당..^^~
격려 말씀 늘 감사 드립니다..

목마와숙녀님..
대명답게 댓글을 주셨네요..
월척에서 처음 뵌분이시라 더욱 정이(?) 갑니당.. ㅎ

겨울나무 엉아..
댁내에 큰 슬픔이 있으시군요..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몰랐네요..
돌이키기 어려운 기적같은 일이 생기길 바라기도 힘든 상태..
부디 모두 후회없는 그런 시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당직을 너무 자주 서는거 아닙니까?

남을 위해 긴밤을 홀로 부여잡고 외로움을 달래셨군요.

몸도 생각하며 일하세요.^^
노지사랑님..
조직원 한명이 몸이 않좋아 제가 대타로..
조직원 사랑하는 마음으로..ㅎㅎ
제가 몸이 별로라 평소에 조직원들이 카바를 해주니 저도 그들 힘들땐 도와야죠..
어휴~~ 어찌 하면 좋을까요?
읽는 내내 가슴이 아려 옵니다
그저 힘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릴수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옛글을 읽어보니 건강이 썩 좋으신편이 아니라 들었습니다
건강지킴도 병행하는 삶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건강해야 옛 추억이 더욱 아름답거든요......
오늘도 날씨가 차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차 한잔에
힘든걸 묻어보아요...
늦은시각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규민빠님..
뭘 글케까지..^^~

어수선님..
경계하고 경계 하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7039님..
네..
감사합니다..

스테파노 형제님..
성당이 최고 바쁜시기인데 형제님도 관리 하셔야죠..^^~

수초사랑님..
감사합니다..
이 직업 초창기엔 일주일씩 교대로 당직을 했었는데 어찌 버텼는지 모르겠네요..ㅎ
서울출장 끝나고
대구가는중 입니다.
빙판길 안전운전
하십시요.
쏠라님 어제 굉장히 쎈찌하셨네유 ~

오늘 특별나고 힘찬 행복한날 되시길 ^^
날이 춥습니다

식사 거르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이박사님..
따뜻하고 온순한 강진의 밤을 보여주세요..^^~

대꼬쟁이님..
출장길이 멀군요..
한양나들이까지 하시고 조심해서 귀향 하세요..

미첼님..
어젠 불루나이트였네요..^^~

푸른노을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눈 오늘날 더 바쁘시죠. 건강 단디 챙기시고요
붕어와춤을님..
네 감사합니다..
눈이오면 일이많아 더 바쁜 것 보다는 미끄러워 빨리 다니지 못해서 일처리 시간이 더 소요되니 마음이 급합니다..^^~
추운날 고생이 많으시네요

건강 챙기시고 안전운전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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