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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욕정이나 풍부지.

중학교 졸업 자격증을 준다는 말에 속아 읍내 먼 친척집 허드레 일을 해 주며 양 갈래 머리, 젖 살 볼 덕유산 처자는 양재학원을 다녔답니다. 수료증의 사진이라 기억하시는…..
수욕정이나 풍부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시집살이 ,일이 고되실 때 어머닌 어린 저에게 늘 말씀하셨습니다. ### 풍아! 내 늙으면 학같이 살고 싶구나. ### 곱게 차려 입고 이곳 저곳 훨훨 날아 다닐란다. 어느 날 학을 보았습니다. 사과 나무 옆 위태한 사다리 꼭대기에서 발가락 끝에 힘을 잔뜩 준 검은 얼굴의 학 한 마리.
수욕정이나 풍부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랫동네 처자가 참깨 턴 돈으로 야반도주를 제의했을 정도로 근동 처녀들 여심을 자극한 ‘만찢남’ 아버지. 제가 아마 얼굴은 아버지께 물려 받은 모양입니다. ‘만찢남’ :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남자
수욕정이나 풍부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못난 아들 처음으로 사드린 최장 할부차. 얼마 전 그 차가 절벽 끝에서 대롱거린 이후 자동차 키를 뺏었습니다. ### 아부지! 올 해 재활하시고 내년에 다시 운전 하입시더. 아버진 이제 지팡이란 다리 하나가 더 늘었습니다. 혹시 싶어 고향집 빈 장독 안에 고이 모신 자동차 키. 다시 돌려 드릴 날이 올 지…. 바람이 그치질 않습니다. 자식이라는 똥 바람이 ‘학’이 되고 싶은 여인네와 ‘카 레이서’가 되고 싶은 남정네의 작은 소망마저도 이리 모질게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잘해야 되는데….. 지키고 싶은데…..
수욕정이나 풍부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노래입니다. 기타 소리에 코끝이 찡했던….

고향집에 가서 옛 앨범을 보았습니다.
힘들 때 습관입니다.
다 할 수는 없지만 최선은 해 보리라 생각합니다.

내일부터는 힘 내야겠지요.^^
좋은 밤 되십시오.
두분어르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깊은 효심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곁을 지키는 풍님이 계셔서
두분께서 얼마나 든든하실까요.^^
해장님이있어 부모님이 얼굴이 환하심니다
거창은 옛부터 효심이 지극한 이가 많아
어느마을을 가던지
효자비 효부비가 백보에 하나씩 있다는
말을 고등학교때 거창출신 국어샘께 들었는데
구라는 아닌가 봅니다

고우십니다 학 어머님
멋지십니다 레이서 아버님

늘 건강하세요
고생이 많으시죠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풍부지 하더라도 뿌리가 깊으니 문제 없겠지요
풍님 부모님 살아계실때 효도 많이 하세요
자주 못 가실땐 전화안부 라도 해 드리시고
제가 그렇게 못한게 한이 됩니다
손끝과 음식맛이 깔끔하시고
젊은사람 못지않게 위트 넘치시던 어머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토록 뵐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어머님 손으로 만드신거
좀 털어와야 될낀데요,,,,,,,,,,ㅎ
내년에 반드시 장독안에 모셔둔
차키 꺼내리라 믿습니다.

웃는날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지팡이가필요없는 행복한날이오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소풍님덕분에 잠시나마 부모님생각을해봅니다. 두분건강하세요~~
소풍님의 효심에 고개가 숙여지네요..;;
어제 만나 뵌 저의 아버님도
이젠 많이 회복 되셨더군요..
진짜루 우리 아부지가 저노래를 기타 치시며 부르셨다는...

이불효자는 가끔 아부지를 뵙고픈데 꿈에도 안보이시니

내가 속많이 상하게 한거는 맞는거 같어이 우째던지 자네가

집안에 기둥이라 마음이 심드렁할때 마실삼아 한바퀴 돌아가게
자욕양이....

계실 때 조금이라도 챙겨 드려야 겠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낼은 울엄마 맛난 거 사드려야겠네요.
옛 어린 시절 추억이
아련허게 맴 적시네요
내일은 엄니,아버지앞에서 ......

어리광 한번~~~^^
.
.
.
너무나잘하고 계십니다~~~

글만보믄....^^
풍님,
부모님께 지극정성이라쥬
자식으로서 그리하셔야쥬
부모님 행복하시겠습니다그려 ^^
부모님의 건강과 만수를 기원합니다
풍수지탄

저는 아버지가 먼 곳으로 가신지
100여일 되었습니다 ㅠ.ㅠ
허허~
거 참나~~
이 새벽에 눈시울 적시게하는 소풍님 ㅠㅠ
두 분의 건강하심을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풍님은
어느 분을 닳았데요ㅎㅎㅎ

혹시!!!@@@@@

아!!! 아임돠@@@@@
어젯밤 꿈에 엄마가 보이고
누나도 보여
걱정스러워 잊을라 했건만
이글을 보고나니
벌초생각에 걱정도 되고 합니다.
효.내리사랑 모두
OVERFLOW 하시기를 ..
아버님 어머님 오래오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계실적에 맛난거 많이 드시고, 좋은거 많이 보시게 시간 많이 내세요. 저는...
깊이 우러나 마음에 절로 배인 진한 효심..
다 내림으로 남고,
풍님 주변을 따듯하게 할 것입니다.

생활전선에 뛰어든 소란스런 이 아침에..
님의 푸근한 글 접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침부터 가슴이 촉촉히 젖네요~~~ㅠㅠ
님의 글솜씨. 그 어는 시인의 글귀보다 나의 가슴을 울리는 구려.......
님의 효심 . 내 마음을 눈물 강으로 만들어 버리는 구려.......
소풍님 늘 건강하시고
부모님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가슴찡한 글 잘보았습니다.
저렇게 훌륭하신 두분이 계시는데 .......
자식은 맘대로 안되는가 봅니다
(풍님 볼때마다 늘 드는 생각)
읽어 주시고
흔적 남겨 주시고...

다녀가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나는 왜이럴까??
내년이 환갑인데
낚시갈땐 어린아이처럼 설래는데
일년에 두어번하는
조상님 산소에 벌초하는것은 귀찮은 마음이
이러니 낚시가서 맨날 꽝이지 ....
멋지고 아름다우십니다 ^^

행복하게 보입니다 ..
피..피터님!!


울컥했던 마음에 도..돌을 던지시네요`~힛 !!


소풍님 !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저 만수무강을 빌어 드립니다.
아름답습니다.. 격려와 응원보냅니다
부모님의 젊으실적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보니 저역시 마음이 짠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ㅎ
지각생
어처구니선배님!/검정과하얀붕어님/피터선배님/리택시선배님/막걸리한모금님/돌다리님!

격려의 말씀 가슴으로 받습니다.
늘 꽃같은 나날 되십시오.
아름다운 글과 사진 입니다.
부모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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