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낚시대를 좋아해서
명파,순수,춘추등을 사용하는데
오늘 저울에 무게를 올려보니
수축고무가 15~20g정도 나가네요
물론 수축고무가 있어야 편하지만
수축고무를 하면
가벼운 낚시대에
메리트가 좀 떨어지네요
몇 그램 차이에 그만큼 투자를 해서
사는데 고무를 두르면
예를 들어 100g 낚시대가
120g이 되어 버리는 거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템포낚시 위주의 낚시꾼입니다
수축고무 무게 제법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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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성격이라고 생각되네요
자중으로만 봤을때는 포비짱님의 말씀이 맞으나
중요한점은 투척시의 자세로 파지 했을때는 수축고무를 포함한
중량보다는 중심점의 앞쪽 중량만 중시되지 싶은데요
예를들어 2.0칸 100g의 로드 끝에 20g의 초리실이 붙어있는 상황과
2.0칸 100g의 로드 에 20g의 수추고무가 붙어있는 상황정도면..
물론 120g이라는 총중량이 꾼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전제 했을때네요
적절한 비유가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눈쌓인 월욜 아침입니다 출근길 조심하세요
무게중심이 뒤로 오기때문이겠지요
실제로 무게는 가벼워도 중심이 앞으로 쏠린 낚시대들이 앞치기가 잘 안되는 낚시대가 많습니다
손잡이 끝을 잡고 앞치가 하는것보다 손잡이 중간을 잡고 앞치기 하는게 더 쉽고 가벼운 이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낚시대 잘 만드는 조구사에서 수축고무를 몰라서
적용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꼭 필요하다면 이미 손잡이대에 감겨나오던지
비슷한 무언가로 적용시켜서 출시하겠지요.
개인의 취향이니 장단점을 일반화 할수는 없지요.
바톤대 보호및 케스팅 수월하며 붕어가 물고 끌고갈경우 수축고무가 잘 잡아주어서 고가의 낚시대 분실도 막아주죠!
무게때문에 불편한것보다 좋은점이 많아 제 경우에는 실보다 득이 많타고 생각합니다
낚시대 무게 표시할때 1g이라도
적게 표시하려고 하겠지요
수축고무 감은것과 안감은것의 무게 차이점은
별로 못느꼈습니다
하루종일 들고 있어야 하는 바다대의 경우 아무리 좋은 일산대라도 고수들은 낚싯대의 무게중심을 뒤로 잡아주기위해
손잡이 하캡에 동전몇개 넣고 고무캡 덧 씌워서 사용합니다 당연히 총중량은 무거워지겠지요
하지만 실전에서 낚시해보면 무게 중심이 뒤로 가기때문에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민물대 손잡이에 수축고무 무게? 글쎄요 전혀 문제될것 없나는 1인입니다
원래 무게에서 수축고무를 하더라도
무게중심이 뒤로 가 있어
크게 문제 될 게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맘 편히 감아 써야 겠네요
저는 장대 사용하다 엘보걸린게 아니라 3.2칸 쌍포 떡밥질과 챔질하다 엘보걸려서 작년부터 가벼운 낚시대로 바꾸고 낚시하기가 좀 편해졌습니다 물론 제가 내공이 낮아서 그런거지만 저는 가벼운 낚시대에 무게중심은 총알하나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