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 조금 독한놈~~(30도)
조금 독한놈이나, 독한놈은 내가 상대하기엔 버겁기에 오늘은 순진한놈~~
아니 순한놈으로 해봅니다.

어제 얻어다 하룻밤 물에 담가 송진을 빼고 점심때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조금은 순진한 25도 담금주에 퐁당합니다.

먹는맛보다는 보는맛을 즐기니 그래도 이쁘게 묶어서 넣어봅니다.
송진을 하루정도 뺏으니 이주쯤 후에 뚜껑을 열어 송진제거를 한번은 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향이 좋은놈으로 잘 익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어제 얻어온 미나리로 전이나 부쳐서 저녁을 먹어볼까 합니다.
월님들도 맛난 저녁들 하세요.^^
바쁘십니다.
저녁식사 맛나게
드세요~~
편흐게 쪽지 주십시요~~~
빨대 들고 가겠씁니다~~~~
흐르는 물에 2틀 송진빼고
술 담궈서 창고에 넣았는데
잘있나 모르겠네요 ㅋㅋ
담금주는 모르지만 ^^
그냥 독한눔이 좋을것같아서 ㅎㅎ
연락주세효~~^^
좀 느긋하게 쉬어야 하는데.. 오늘은 제법 피곤하네요 ㅡ.,ㅡ
추적60붕님
솔순주는 한달뒤부터 마셔도 됩니다.
향은 술 담그고 한달뒤가 제일 좋습니다.
가을쯤 거를까 합니다.
송이주 향도 못 맏아봤거등욧..ㅡ.,ㅡ
가을에 파인트리 머쉬룸 나올때 머쉬룸이랑 바꿀까여?
그걸로 다시 술 담가서 대두무분님 소랑 바꾸게요..^^
태양아빠님
술 거를때는 소리소문없이 걸러야 합니다.
안그럼 막 줄서고 그럽니다.
두바늘님
사실 조금 독한놈으로 담가야 맞는데 실험해보는겁니다.
순한놈으로도 잘 익는지?
그리고 전 독한놈은 싫거등요..^^
쩐댚님
그럼 그 향기나는좌대를 밥상 삼아서 그위에서 숯불구이로 궈 먹읍시다...^^
산에 자주 가시길래 송이 구경좀 하시나 싶어서리...
한잎버섯이 있길래 따다가
술 담았는데,
술병 뚜껑 당최 안 열려요 ㅠㅠ
기냥 장식용으로 보고만 있습니다.
쳐다도 안 봅니다.
그치만 주신다면 한 잔은 받겠습니다.
내일은 사짜님.
검은 고무줄로 몇바퀴 감은후에
돌리면 웬만하면 열릴겁니다.
경험담입니다.
암튼 이뿌게도 담구셨습니다
서쪽에는 송이가 안난답니다.
서쪽지방에는 안나는 버섯이 참 많아요 ㅡ.,ㅡ
내일은 사짜님.
제것도 안열리는게 제법 있을것 같습니다.
뚜껑 닫을때 잘 닦아주어야 하고, 술이 넘치지 않아야 합니다.
술이 뚜껑 닫는곳에 묻어 오래두면 잘 안열라디군요.
고무장갑 끼고 열면 열릴겁니다.
효천님.
담금주는 약주로 생각하시고, 저녁시간에 한두잔이 맞습니다.
일반소주처럼 마시면 어느순간 헤롱헤롱~~~~~~~~~~~~
약효도 못보고요...^^
이박사님.
술 안마시잖아요....
솔순주나, 솔잎주, 솔방울주는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나머지 효과는 패스~~~~~~~^^
붕춤님.
한박스만요~~~~~~~~~~ㅋ
대물도사님.
테스트입니다.
솔순이 물이 많은데, 25도 소주에도 변하지 않고 잘 숙성되나 볼려구요.
잘 익으면 향을 즐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