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일이 일찍 끝나서 간만에 낮 술 한잔 먹고 낮잠이나 푹 자려고 집으로 들어오다가 동네 슈퍼에 들려 술을 샀습니다.
술을 사고 계산을 하려는데 슈퍼 여주인이 말을 겁니다.
슈퍼 여주인 " 호호호 술 을 많이 사시는거 보니 오늘 집 에 손님이 오시나 보네요 ? "
나 " 아뇨 ! 나 혼자 마실건데요 "
슈퍼 주인 " 호호호 미리 사다 놓으시고 두고 두고 드시려나 보네요 ? "
나 "아뇨 ! 오늘 전부 다 마실껀데요 "
슈퍼주인 " ..................... "
마시고 죽자 ~~!!

많이 팔아주세요 ㅎㅎ
잘생긴 남자는 술 사는 것도 피곤하네요^^
잘 생긴 남자는 ㅎㅎ
몸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항상 몸조리 잘하십시요
멀리서 장동건이와 쌍동이처럼 닮은 소박사 공간님 걱정 합니다^^
슈퍼아주머니 가심에 그만 불싸지르시구요.
건강을 위해 술도 좀 줄이시구요. 눼?
안주가 뭔지에 따라 제 용안을 보실수도 있어요~
슈퍼 아짐이 나만 가면 말을 겁니다
오랜만에 오셧는둥 커피 한잔 하고 가라는둥....
내가 왜 ?? 남의 마눌과 커피를 마십니까?
신랑이 꼭 고릴라 사촌처럼 생겼습니다 강호동이 두배
무국이나 무 생채나물 깍두기^^
역시나 잘 생긴 남자는 다르구나^^ㅎㅎ
근데 안주는?
혼자마시고 취하고...
일단 깍두기에 이슬이 한병 먼저 비우고 안주는 천천히 요리하려고 합니다^^
조금씩 드세요
이제 건강을 생각할 나이잖아요
여기는 출퇴근은 무조건 고속도로 슈퍼를 가더라도 차를 끌고 가야해서 집에 와야 술을 마십니다
마눌과 같이 마시면 술먹다가 마눌이 술취해서 때릴까봐 늘 혼자 마십니다 ^^
고독한 술꾼 소박사
위에 글은 오지랍 넓은 슈퍼 여주인이 자꾸 물어봐서 쓴겁니다
저 저거 다 마시면 내일 향 내 맞습니다^^
2500원이면 아구 아플때 까지 씹습니다 고소하고 쫄깃하고 ^^
수구레무침이 정말 좋더군요.
좀 질긴 건
네명이서 돌려 씹으면
3시간 거뜬합니다.
어제 마셨는데 또 슬슬 생각이-ㅎㅎ
내일은 내일!
오늘은 오늘^^
고소하고 쫄깃하고
예전 충주장에서 마지막으로 먹고 안먹어봤네요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요즘은 오소리 감투 수구례 오돌뼈 요런 안주 파는곳이 없네요^^
먹고죽자 술 !!! ㅎㅎ
오늘 스케일링을 했습니다.
건치 연예인 가산동 소지서비
운영자님이 단속할까봐 걱정입니다^^
운영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십시요 아부 아부 ^^
이빨 사진만 보면 소지서비가 아니라 오서방 같으십니다 ㅎ
저도 혼술할라고 x고기 삶고 있습니다 ㅎㅎㅎ
x고기 드실라면 안산오이소......
뱀 인삼 요딴거 많이 드시고 나중에 비아그라를 충분히 준비 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고기 확! 땡기는데 이미 두병째 까는중이라 입맛만 다시겠습니다
여기서 안산까지 택시타고 가면 30은 나올겁니다 ㅎㅎ
맛나게 잡수시옵소서^^
땡기게 만드시는 소박사님은
guilty입니다...@.@""
궁민핵교 딱 졸 소박사
잘 지내시죠?^^
다음에 선배님 검정 그랜다이저 타시고 낚시 가시면 냉동 돼지 껍따귀 안주 추천드립니다
대형 마트에서 둘둘 말린 껍따구 2개 2500원에 파는데 4명이 안주로 2시간을 씹어도 충분합니다
쫄깃한 콜라겐 안주의 신세계를 느끼실겁니다 선배님^^
현재시간 며..며...몇 병 돌파하셨는지요???..--.,-"
근데 자꾸 눈이 가물 가물 거립니다^^
빨대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주머니에 몇개씩 챙겨 다니십시요.
저는 티스푼만 생각했지 빨대는 생각도 못했네요
다음에 야쿠르트 아짐마 오시면 뺠대 몆개 따로 챙겨놓겠습니다^^
마눌 들어올 시간이 다 되어 지금부터 낼아침 까정 자는척 합니다
젊은 조사 여러분 나중을 위햐여 존거 많이 드시고 운동 열씨미해 놓으십시요
안그럼 저처럼 마눌 욕실에만 들어가면 자는척 합니다 ㅎ
그럼 20000 씨유 투마로우~~^^
이십대는 마누라 샤워하면 빤쓰 버꼬 이불 차던지고 기달렸는디
오십대가 되니께 마누라 샤워하면 얼렁 바지 입고 이불 돌돌 말고 자게 되누만유...
부럽습니다.
전 마누라 얼굴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랍니다....@.@;;;;
술 좋아요
술무따고 옆에서 때립니다.....
건치 아니라고 하는데요
울아들이....ㅎㅎㅎㅎㅎㅎ
술한잔 드셨을때 잘좀 하라 좀 타이르지 그러셨뚀욤~!!
멍자국 잇는가 인증썃
장비챙겨 남녘으로 피신오세요 ...
따뜻한 봄날까지 물가에서 붕어와 조우하다
마눌님 화 풀리면 그때 슬그머니 들어기시면 됩니다 ...
너무보여서 힘든데 ㅋㅋ 부럽습니다
한국의 가장들이여~~
기운들 냅시다~~
곧... 따스한 봄날이 오겠죠?
저도 마눌님 늦는다해서
탕수육 시켜놓고 기둘리고
있음더 ㅎㅎ..
ㅎㅎㅎㅎ
계산하실때 박스값도 지불하셔야 겠지만...
공병 공상자 환불 받을때는 무려 5,500원이 생깁니다(공박스2,500+공병30x100)
그러니깐 소주4병에 뻔데기 깡통하나가 꽁짜로 생긴다는 말씀....알뜰파 소박사님(귀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