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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적잖이 먹는 술인데 자꾸만 더 먹고 싶어 집니다. 이 일을 어쩔까요? 주2-3회 매년 소주400병 언저리를 20여년을 먹어 왔는데 아직 기억이 없거나 출근 못한적 없으며 동 연배에 비해 체력으로 뒤지지 않는다 느낍니다. 헌데 요즘은 이 술이 매일 그리워 어제도 집사람에게 두루치기 만들어 보랬더니 종단엔 밥상이 술상이 되고 술상에 안주가 얹히고 그럭저럭 몇병이 또 쓰러집니다. 여느가정 부럽지 않은 행복이 나누는 술잔에 있다면... 좀 우스운 일이라 여길지 몰라도 사실이 그러합니다. 그래도 좀 줄여야하지 않겠냐는 이유를 들며 집사람이 방으로 먼저 들어갑니다. 예전과 달리 말이 좀 많아진것 같다며,좋은말 하기는 쉬워도 당신이 말처럼 그렇게 다 행동할 수 있냐고 반문합니다. 오래 간만에 한방 먹었습니다. "言則信實 하고 行必正直 하라 " 말은 믿음으로 진실하게 하고 행실은 반드시 바르고 곧게 하라 술도 먹어야되고 말수도 줄여야 하고 어찌할까요?

이제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쪼매 줄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따지고보면 400병정도 먹는것 같습니다.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가끔은 합니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아우님!

빈배에 술 가득 실으려고 닉네임을~~~~~~~~~~~~~~~~~~~

이쁜 제수씨 상처주지 마시고 술을 줄이세요.

酒舟로 닉을 바꾸시던지~~~~~~~~~~~~~~~~~~~~~~~~~ㅎㅎ

여튼 토요일날

한잔하시게나!
음...

말을 몸으로 먹고,, 술을 줄이시면 될꺼 같기도 합니다.
어제 술을 마시고 이시간 현재 몸을 가누지 못하겠습니다...

쪽찌도 여러분이 보내주셨는데....아직 답장도 못드리고....

밤늦게 정신차려 답당을 드려야겠습니다...

술........마실때는 술술 넘어가는데 다음날 왜 이리 부데끼는지......

정말 줄여야 할것은 낚시터 스레기와 술인것 같습니다..
지수님의 호탕한 성격에 잔을 나누어 마시는 것이 쪼매 거시기 하겠으나

한번에 마실잔을 두번에 나누어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저역시도 일주일에 5번 이상을 술을 마시다가 보니 간도 안좋아지고 몸도 여기저기 가렵기도 해서

얼마전부터 제 스스로 '주간금주 주말음주'로 바꾸고 평소에 전혀 안하던 운동(1시간 걷기)도

시작했는데 지금은 몸도 안가렵고 또 근무중에 졸지도 않게 되네요!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열심히 하는 저를 보고 집사람이 그동안 제가 술을 마시는 것에

저러다가 알콜중독자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 염려를 하기도 했었다네요! ㅠ ㅠ

지수님은 타고나신 체질이 술도 잘 받고 또 잘 깨고 하셔서 아직은 몸에 큰 무리가 없겠으나

'술에 장사없다'는 말도 있듯이 조금씩 줄이는 것도 건강에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술을 줄이면 말수도 줄어들게 되어있으니 둘 다 한꺼번에 해결이 되겠지요!

그래도 지수님은 술로인한 말실수는 안하시니 혹시나 그점은 염려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매년 400 병 이상이면 하루 한병 이상이시네요...

가족 과 건강을 위해 줄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스스로는 술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타인으로 인하여 음주가 시작되네요....1~2주에 한번 정도
두주불사인 산적

어느날 부터 술먹는 횟수가 줄어지고 양이 줄어지더니만

요즘은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저의 술마시는

철칙 하나는

기분 나쁜 날은 절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철칙 둘

술마시면 오히려 말수를 줄입니다
쉬엄쉬엄 누룩맛을 즐길줄 아는 벗과...

함께 풍류를 나누지 못하는 벗은...


그저 빈잔 차오르는 것이 좋은 것을 어찌하리오...
저두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마십니다만..
좀 과음하는날에는 영 맥을 못춥니다..ㅋㅋㅋ
아무쪼록 적당이?이 알아서 드십시요..
마눌님 말씀에 한표 드립니다.
言忠信行篤敬이라

" 말이 충성스럽고 신의있는 행동을 하면 따르고 공경하리라"

지수야...

아파트 처음 사서 들어갈때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자기 스승님께 부탁하여 글을 써서 액자에 넣어 주면서

풀이까지 해주더라

어려운 일이지만 참됨이 되려고 무단히 애쓰고 있다

술먹어면 가끔 헛소리 한번씩 해도 된다...

곧 만나 입 함 행가야지.....
그래도 몸에서 받아주니 드시는겁니다.^^

한편 부러워지는건 또 뭐지??ㅎㅎ

그래도 늘 건강한 가정을 위해 약간 줄여보세요.
남자라면 그래도 술 할줄알아야죠 ㅎㅎ

적당히 드시세용~~~~~

저도 일주일에 3~4일 마십니다 ㅎㅎ
글 보면서 한편, 부럽기도 하거니와 못내 걱정도 듭니다...

주량이 그 보다는 더 세시다는 것일진데,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신거지요?지수님!!

저 같은 경우는 곡차를 잘 못하지만, 그 분위기가 좋아서 한데 어울리긴 합니다만, 기실 좀 거슬리겠지요...

좋은 벗들과 그윽한 향에 취해서 몸을 맏겨도 한세상 살맛 나지 않겠습니까???

사모님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라서 더더욱 행복함이 피어나지 싶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조금은 자제를 하시고, 쉬엄 쉬엄 가시지요...^___^
세월이 지나다 보면 술이 줄어듭니다 ..

그러니 이 세월이 더 지나기 전에 줄이시면 멋 훗날 제수씨와 행복도 오래오래 갈겁니다 ..... ^^
스퐁이님,어린대물꾼님!제게 술은 더없이 좋은 친구랍니다.
허니,내일은 만나지 못할까! 오늘 헤어짐이 아쉬운 게지요.^^

"이쁜 제수씨" 점수 좀 따실려고ㅋㅋ..... 결재 올리겠심더^^

낚시와상처님! 평소 집에서는 도통 말이 없는데,술 한잔 나누다 보면 시시콜콜
때론 묵은 장맛 같은,그러다보면 어느새 술과 함께 셋은 친구가 되어 있습니다.^^

fishinglife님께선 속이 부데낀다 하시니 정말 술을 줄여야 겠습니다.^^
낚시터 쓰레기 문제,주변을 둘러보면 안타깝지요.낚시를 참 사랑하시는 분이라 느껴집니다.

쏘.토님! 그렇죠? 얄팍하게시리.....물컵이 딱 제격인데.ㅋㅋ 잘 계시지요.^^

사짜워리님! 술은 줄여야 하는데,집사람과 아이들이 취기에서 나오는 저의 어슬픈 액션과
유머에 웃음을 토하곤 한답니다.^^ 이 또한 행복일진데 갈등이 생깁네요.

붕어따라님! 원하든 원치않든 살다보면 술자리가 만들어지게 되죠.
적당히 조절 하신다니 그 맛이 담백할것 같습니다.^^

물로간산적님!두주불사라 하시니 미처 몰랐습니다.
고사에 나오는 말이죠,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이깟 술이야.....별고 없으시죠.^^

덕우님! 사이다 한 잔 하셔야지요.^^

투투님! 이젠 집사람 말도 좀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사람에겐 저의 개똥 철학이 이젠 영양가가 없나 봅니다.^^

마이달님요! 언충신 행독경이면 오랑케에게도 통한다 합니다.
淸濁 구분말고 合酒하여 가을밤 영롱한 별빛이 떨어질때까지
몸은 둘이나 마음은 하나임을 노래 불러 봅시다.^^

하얀비늘님! 예,몸이 받아주니 다행인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리며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애무부장관님께선 애주가 이신듯 합니다.^^
남자라면 그래도.....가슴에 와닫습니다.

태연아빠님! 반갑습니다.^^
덕우님이 저와 같은 동민인데 저는 술을 덕우님은 사이다와 생수를 비우면서도
좋은 벗이라는 생각에 함께 취할 수 있었답니다.

아참! 그라고 덕우님께 사이다 한 짝 보내셔야 하겠던데요.
태연아빠님은 童顔에 마음까지 넉넉 하시다고 지난 만남을 추억 하시던데.....
듣는 제 마음까지 따뜻해 지더라구요.
공산선배님! 넉넉한 웃음이 보고싶어 집니다.강녕하시죠.^^
헉!! 부럽습니다..

저는 1년에 술한모금 안마실때도 있습니다..

술만 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기분이좋아져 마냥 웃습니다..

그 살인미소에 여자들 무자게울렸습니다ㅎㅎㅎㅎㅎㅎ
탁이아빠님! 인생이 멋지십니다.^^
여자들 무쟈게 울릴 수 있다니.....

실시간 마눌과 타협봤습니다.
집앞 보쌈집으로, 짧고 굵게 두시간 안에 끝내고
공원으로 걸음마 가자.....오늘도 이렇게 한 잔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날갑작이 !!
몸 챙기셔야합니다..
캬! 보쌈에 소주 한잔, 좋죠!

오늘은 한일전 하고 내일은 야구경기 하는 날!

집사람과 한잔하며 지수님쪽 보고 건배하겠습니다. 그라스잔으로!
지수님 언제 2080정출때 놀러 함오이소~

같이 술이 왜 좋은지~

술한잔 하면서 얘기 해보입시다~^^
저도 술(진로)회사 입사하고 주 3회(일음주시 3병정도, 맥주는 음료수) 10년 한거 같습니다.
회사에서 1년에 한번 정기검진하면, r-GTP가 최고치에 가있네요..ㅡㅡ:
지방간에, 비만에. 의사소견서가 A4지 한장입니다. 물론 운동도 주 2회는 했습니다.
결론은 선배님들 술 적당히 드세요. 몸이 술을 이기지 못해요..
저는 지금 줄려서 주 2회 먹고 있습니다..ㅎㅎㅎ 항상 안출하시고 행복하세요.
보이소~무쉰 술하고 웬수가 졌능교~ 1년에 400병~푸하하하하

금복주에서 표창장 주지싶은데요.

술에는 장사가 없다고 합니더.

쪼매 줄이소 가을이 다 가기전에 얼굴이나 한번뵙지요.
빼장군님...

지수하고 제하고 합치면

잘하면 1년에 천병정도 되지 싶습니다....ㅋㅋ
괴팍한성격님!인생 선배님으로 충고의 말씀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물가여행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호촌님! 술잔에 술을 채우면 술만 먹게 되지만.....
사랑을 담으면 사랑을 나눌 것이고 싸나이 우정을 담으면 더욱 돈독해질 것이고
번뇌를 담아 씻어내면 정신이 맑아지듯 생각해보면 담을게 너무 많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날 좋은 만남을 기대 하겠습니다.^^

진로취권님! 들러주시어 고맙습니다.^^
오늘 행복이 있어 내일도 행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둔중한 찌올림 맛보시길 바랍니다.

장군께 자주 문안 여쭙지 못해 송구합니다.
지수야 적당히 묵어라~~~하심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위로 함 올라가지 싶은데 전화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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