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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장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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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났습니다 빙질이 좋지않고 두껍게 얼지도않아 보트를 밀고 얼음판 위에서 낚시를 몇주 했었는데 그나마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얼음두께 1쎈티 이하는 깨고 보트로 길만들어 들어가 낚시를 했는데 날이 따뜻해지니 얼음이 녹아 깨고 들어갈수도 얼음판 위로 올라설수도 없습니다 내일이 일요일인데 대책이 서질 않습니다 어쨋든 물가로 나가보긴 해야하는데 물낚시도 얼음낚시도 할곳이 어느데도 없습니다 선배님이 보내주신 물장화라도 신고 들어가 얼음판 톱질 해야할 판입니다 한주 건너띄어도 별일 없겠지만 아무레도 그냥 가기엔 허전합니다 얼음이 녹을려면 수면이 드러나도록 녹던가 아니면 공꽁 얼던가 해야 되는데 지금 상황은 이도 저도 아닙니다 유료터도 없고 ..어찌해야할까요 참 병은 병입니다 심각한 중독 입니다 눈와도 비와도 좋은데 포인트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한주 그냥 건너띄면 결핍증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바다 숭어라도 잡아볼려 합니다 지난번 상세한 채비방법은 숙지했으니 장비만 마련하면 되는데 장비 설명 들었지만 장비종류를 뭘 사야하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또 궁금합니다 한두번 하고 말거라도 내년에도 쓸 장비이니 장비구입에 시행착오를 겪지않으려고 문의 드립니다 숭어장비 설명 부탁 드립니다

"꿩"대신 "닭"이라 했던가요.

"숭어"를 먹어봤는지?? 아닌지?? 가물가물 합니다.

고수님이 나타나셔서 "은둔자"님의 고민을 해결해 주세요...

늘 건강하세요^^
숭어채비는 그리 특별한것도 없습니다
조금 저렴한 2호대 미만의 릴대와 릴도 저렴하면서 성능 괜찮은걸로 구입하시고
낚시줄은 원줄 3호 150미터 정도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숭어는 지금 회로 먹으면 맛있을겁니다
금방잡아 갯바위에서 바로 썰어먹던 회맛이 그립군요
바다낚시 손 놓은지 몇년이지나 이젠 가물가물합니만
이섬 저섬 다니던때가 그립습니다
추자도,관탈도, 만재도, 가거도,격렬비열도, 십이동파,어청도.외연열도,여서도, 청산도.. 대마도등등
이젠 가고 싶어도 못가는 백도. 그옆의 모기여.
참으로 그립고 추억도 많은곳들입니다
권형님 방금 낚시점 다녀왓습니다
숭어장비 사려했더니 말리네요
지금은 지검이(숭어눈에 흰막)이 낄 시기여서
낚시로 잡기 힘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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