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거장에서 차를 기다리고
사람을 맞고 떠나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거장을 통해
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한다.
희망, 보람, 도전을 맞아들인 사람은 탄력이 있다.
절망, 권태, 포기를 맞아들인 사람은 주름으로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이 레일에서
기쁨은 급행이나,
슬픔은 완행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찬스를 실은 열차는
예고 없이 와서 순식간에 떠나가나,
실패를 실은 열차는
늘 정거장에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순간에도
정신을 놓치지 않는 사람,
꽃잠이 오는 새벽녘에도
깨어있는 사람,
작은 꽃 한 송이에도
환희를 느끼는 사람.
이런 사람만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맞이할 수 있다.
이 보이지 않는 정거장은
수평선이나 지평선 너머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당신 가슴속에 있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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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이 아닌 바로 옆에 딱~
붙어 있네요~
보이시나여?
역시 선배님 이십니다~~
늘 기쁨은 급행,슬픔은 완행~~~
마음에 와닫내요.ㅠ.ㅠ
아침에 마눌이랑 한판하고 나왔는데
마음이 찝찝하내요.
있다가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문자 보내야겠내요~~~^.~
선배님!!!!
올도 화이팅 입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기원드립니다ㅎ
아드님은 복귀했나요 ?
좀 말라보이던데 눈에 선함이 가득한 아드님
잘 먹여 보내셨죠?
정신을 놓치지 않는 사람!
특히 산행 할 때 한 눈 팔면은
영원히 끝장이기에 산행 12시간 이상 땅 만 보고
올라 갔다가 내려옵니다.
못달님! 송년회 망년회 때문에 몸이 많이 망가 졌지요 ㅋ
한우 족 꼬아 드시게 택배 보내드립니다...축복이!!!
못달님 글엔 인생이...철학이 담겨 있기에...
경박한 댁글 달기에 뭔가 자꾸 망설여 지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잘 보구 가요~!
좋은글을 가슴에 담고 잊지않고 산다면
참 행복한 삶을 살수있을것 같은데
잊고 깨우치고 또 잊고 번뜩 생각나서
반성하고 그렇게 살고 있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용히 한번새겨볼글귀네요,
감사하고요, 한해마무리잘하시고
대망의새해를 맞이하시기바랍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서 복귀시키소~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세끼들이요~
보내는 마음이야 아프겠지만~
아들은 그만큼 성숙해서 님에 곁으로 다가올 것입니더~
한해 잘 마무리 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