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스님이 말씀하신 우주 열쇠

한 4~5년전 일인 것 같습니다. 직장 그만두고 뭘할까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허송세월 보내다가 이대로는 안돼겠다싶어 오토바이라도 배워놔야겠다 50cc짜리 오토바이를 사서 여기저기 집에서 가까운곳 기웃거리며 시간을 보냈드랬져... 그러다 찾아간곳이 불암산, 불암사 산사앞에서 약수물먹고 그늘에 쉬고있는데 주지스님이라는 분이 근엄하신 모습으로 저를 부르셨습니다. 저는 저를 부르시는 것이 젊은이가 대낮에 할일이 없어 절에와서 시간때우냐고 하시는줄알고 한참쫄아서 예하며 스님을 올려다보았죠... 작은체구의 정갈하신 스님의 말씀 "자내 어디에서 왔는가????" 저는 무슨 가르침이라도 주시려 그러시는 구나 하고 생각하며 스님을 다시 올려다 보았습니다.스님은 답답하시다는 목소리로... "집이어디냐고...."하며 다시물어 보았습니다."예 면목동인데요..." 그리고는 다시 근엄하신 표정으로 "자내 우주 열쇠라고 아는가???" 저는 다시 저를 부자로 만들어 주시려나보다 앗싸 뭔가 있어보이는데 하며 내심 스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스님은 다시 답답 하다는 목소리로"아니 집가는길에 열쇠집에 열쇠좀 맏겨 달라고..." 스님은 그냥 저에게 집가는길에 우주열쇠라는 열쇠집에 열쇠복사 심부름을 시키려는 것이 었습니다. 스님 요행을 바란 어린중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처님 오신날 그때일이 생각나내요..

우주열쇠.... ^^;
저도 생각난김에 열쇠 복사하러....
우주열쇠집 아드님 이름이 우주일듯... ㅡ,.ㅡ;
(혼자 또 뭔 소린지 원...)
우주열쇠집이 있긴 있던가요? ㅎㅎㅎ
뭔가~깔끔하네요~~ㅎ 성불하세요~~~~~~~~~~~~~~~
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주열쇠라고 있기는 있더군여
불암사 신도가 운영 하는듣 했습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