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에게서..전화가 옵니다..
ㅡ비오는날을 상상하면서 아무그림이나 그려봐!
ㅡ왜?
ㅡ일단 그려서 카톡으로 보내..

..지시대로 그림을 그려서 보냈죠..
ㅡ우와...대박.? ..이럴 수 있어??
ㅡ왜?
ㅡ당신은..스트레스가 한개도 없구나.?.!
이러는겁니다..
..비오는거 그리랬더니..빗방울이나 빗줄기를 한개도 안그렸다고..ㅡㆍㅡ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ㅡ웃는 자신을 크게 그린건..자존감 크기
ㅡ빗줄기나 빗방울의 크기와 양은..스트렛 지수..
마눌님이 말합니다..
ㅡ아주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인생이세요..옆에 개구락지는 나야?
...
ㅡ발앞의 호수가..얼마나 큰지 알어?
그거..다 빗물이 고인거야..
그기 빠지믄 감당이 불감당이라..그딴 거에 안빠지는겨..
ㅡ웃기고 있네..그 파라솔..내가사준거잖 아..! 개구락지도 씌워줘라..
ㅡ 눼~!
...
내가..스트레스를 안받는 스탈인가..?간간이 낚시를 하면서..잘 풀었나 봅니다..^^
비광
개구리도 우산속으로 넣어주세요
전 비오는날씨가 싫어
실내에서 창밖풍경을 배경으로
.
.
.
전부치는 그림을 그리라고
와잎한테 시켰을듯합니다 ㅋ
이대나온 누부~
아니
미대나온 횽아군요...^^
늘 유쾌하고 긍정적인것
같습니다.
사모님께서 cctv로
모든 지시를 하는것도
유쾌하게 잘 이행 하시는걸 보면 ...ㅎㅎ
미대가 아니라 외대군요 ㅎㅎ
외대일침 .
그건..화투로 점칠때 하는거잖아요..
ㅋㅋ 비나오면..눈물.. ..그러네요.ㅋㅋ
콩나물 해장님..
저는 자연을 사랑합니다..
개구락지가 암만 이뻐도..
물기마를까바..거리를 둡니다..
지발로 들어오면야..
진짭니다..ㅋㅋ
별은 내가슴에님..
저..미대나왔다니까요...ㅡ,.ㅡ;;
무려..서양화과...
..먹고살기는..조각으로 합니다만...ㅋ
노지사랑님..
마눌님이..항상 요구하는 헤어 스탈입니다..캐릭에서라도 아부해야죠..ㅎ
머리카락이 길어지면서...머리도 따라 커진다고....짧은 머리를 강요합니다.
규민빠님..
그냥..모든거 좋게 생각할려고 하는거죠..^^
십년간 마눌님 운전하는대로 따라갔더니...머리가 안아파요..ㅋ
붕춤님..
그래도..신랑 상태를 알아보려는 잔머리가..구엽자나요..ㅎ
..움..닭살이....
대물도사님..
그게..그케 닮아간다네요..
델꼬있는 강아지..고양이도 주인 닮아 가는데요..^^
이박사님..
아..진짜..
얼굴 다필요 없어요..진짭니다..
마눌님왈..
ㅡ궁디가..외케..하늘로 치솟았어??
이랬다는 기억이 있습니다만...
...머..대충 여기까지...ㅡ,.ㅡ
붕어에 반하다님..
저..용인 외대옆에 살아요..
오늘은..진짜 간만에..외대들고
고삼지 퇴수로에 와봤네요..^^
제가 80년대 후반에 가서 싹 잡았어요...^^
젤 부러웠던 때가 있었는데...
꼬기는 못잡으시쥬???
겁나 큰놈이 물고 늘어지는..큰 그림을..머리속에 그려봅니다..
머..진짜로 꼭..건져내야 맛....
.
.
.
.
이긴..합니다...ㅡ,.ㅡ;;
..노지사랑님이..먼저 훑어버렸군요..
어쩐지..
이번주 올만에 가는데 마누라 눈치 봐야고 낚시간다면 눈 째려 볼텐데 큰일..
수상팬션 함 가볼까?? 하면서..
유혹을 해보세요..^^
손맛 한번 보게되면..혹시..
앞으로의 낚시 생활이..달라질 수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