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약속한..
서로 너무나도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냥 행복할 것만 같았던 연인에게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
남자가 뇌종양 말기에 걸린 것입니다..
그 후 여자는 매일같이 남자의 병원에 찾아가 간호를 해주었고..
여느때처럼 여자는 남자를 간호해 주던 날
여자는 남자와 같은 병실을 쓰는 아이가 혼자 앉아있는 걸 보고
심심할까 봐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꼬마야 너는 꿈이 머니?"
"저는 훌륭한 화가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그 꼬마아이는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몇일 후..남자는 여자를 불러 말을 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저 꼬마아이한테 내 눈을 기증해줘 ."
이윽고 여자는 말했습니다
"니가 죽긴 멀어 그런 소리하지 마.."
하지만 세상은 너무 무심했습니다..
남자는 병이 악화하어 죽게 되었고,
남자의 유언대로 남자의 눈은 아이에게 기증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남자의 눈을 받아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여자와 친하게 지내던 중 아이가 여자에게 말하였습니다..
"누나... 나는 왜...
자꾸 누나만 보면 눈물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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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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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 잘해야겠어요
TV에도 심장을 이식 받았는데...이식받은사람이 평소성격과는 전혀 다르게 변했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그 심장의 주인공이 살인자였던가...암튼 엄청 난폭한 사람의 심장이였던거죠...
이젠 눈이침침해 책읽기도 만만찮네요
아직은 전자찌 안쓰지만 찌불도 가물가물해지면 릴이라도 던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