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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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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저장해 두었던 예전 드라마 도깨비를 다시 보며

나의 첫사랑을 떠올려봅니다. 

 

나의 망각이 나의 평안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눈 마주친 순간 알았죠,

당신은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는 걸

때문에 이 생에서 우린

각자의 해피앤딩 속에서, 이 비극을 모른 척해야 한다는 걸

부디 다음 생에서 우린, 기다림은 짧고 만남은 긴 인연으로 

핑계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얼굴로,

이세상, 단 하나뿐인 간절한 이름으로 ,

우연히 마주치면 달려가 인사하는 사이로,

언제나 정답인 사람으로 그렇게 만나 지길 빌어요.

얼굴 봤으니 됐어요.

부디 오래오래,,,

잘가요~ 

 

드라마 도깨비 중에서.


오늘 비온다구
막막 설래는거에요?

해장은 콩나물로~
늘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보아하니 새벽까지...
아침에 해장부터하세요
술픈사랑으로 봤습니다.
집에서 잠을 자기는 하쥬?
늘 12시 다되어 퇴근해서 새벽 4시쯤 나오는것 같은디,,,,,,,,,,

콩나물국으로 해장이나 합시닷~~~~~~~~~~~^^
왜?
술푼사랑으로 보였는지...-_-
늦으막히 조심하세요...
마나님한테
뚜드리 맞거나 쫒겨날수 있습니다...^^
글귀 좋네요.
"핑계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얼굴로" 이 글이 가슴에 확~~
감성을 느껴들좀 보세용!~
여린 마음의 천사처럼~
비가 내리는 아침에

이세상, 단 하나뿐인 간절한 이름으로 ,

우연히 마주치면 달려가 인사하는 사이로

라는 이 글귀에 하던일을 멈추고
멍하니 내리는 비를 바라봅니다.
얼굴 봤으니 됐어요~
부디 오래 오래...
이 글에서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ㅡ.ㅡ
남자가 나이가 들면 드라마를 본다고 하던데......
우리 아부지 평생 뉴스만 보시며
엄니를 구박하시더만, 요즘은 역전되어
ㅋㅋㅋㅋㅋ
비는 오지요.!
주말은 아직 멀었죠.!
두바늘님

몸과 마음이 건질건질 하시죠?
노지사랑님
자게구라 그룹에
두바늘님. 빠지신것 같은데요.
날이 좋아서..
바람이 불어서..
..어쩌고 저쩌고해서..
..
야근했어요..
아..술푸고 싶어요..ㅠㅠ
윗 댓글중 어인님 말씀에 절대 공감 !!!!

제가 그래요.. 저 대사 저승사자에게 써니가 한 대사 아닌가요 ?
두..두바늘님 정신 챙기셔유`!!

왜 그래유`~ 내 맴이 아프네요`!!
벌써 가을을 타시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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