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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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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람 지은이/파란대문집 아짐 어느날 다가와 거침없이 흔들어 대는 건 너. 흔들리는 것도 내가 아닌 너. 흔들리지 않는다고 눈물 짖는 것도 너. 그렇게 원망하며 떠나가는 것도 너. 멈춰 서 있었는데 언제나 떨리고 있었는데 죄 없이 새겨지는 상처들 소리 없는 통곡과 눈물 없는 오열. 너는 그렇게 스치고 지났을 뿐인데..... 이 시는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합산부락에 거주하시는 파란대문집 아짐이 보내주신 시입니뎌~~ 서울로 상경하시는 서울양반을 그리며 밤새 쓰셨답니뎌......ㅋㅋㅋㅋ

이소라가 부릅니다.
바람이 분다♬ ^.~
파란대문집 아짐이 ....

안타깝습니다.

무섭지도 않으신지..
그니까 난 가만 있는디 바람이 자꾸
날 건딘다 이거죠?

아짐씨도 좋았을텐데..
.....^^
말없이 왔다가 .
말없이 가는 건가요......
흔든다고 흔들리기는 왜 흔들려.?ㅎㅎ
그냥 스쳐 지나가는 바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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