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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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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드릅게 잘가네요..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 쪼메 우울한 화요일밤 입니다.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겐시리 신나고 즐거웠는데.. 올해는 이상하게..쪼메 우울하네요-_-; 선배님들 앞에서 나이 얘기하는게 뭐하지만.. 나이 묵나봐요ㅠ.ㅠ

저두 올한해가 가장 어둡네요.
불좀 밝혀주세요^^;;
올라왔따!!씨알때기 없는 글ㅋㅋㅋ
횽님 심심할까봐 올리긴 했는데..

설거지좀 하고 와야 긋네요-.-
이젠 삭았다고 봐야지요. 스토커형!
전 아내앞에서 재롱부리다 소주 2병 하사받고
완전 이쁘게 마시고 있는 중인데요
음 연말은 모르겠고 소주2병 허락에 완전 크리스마스날 같네요.
저.........거실인데유..........밤이엄청 길어유~

그런데 자고나믄 또하루가 휘딱~지나가쥬~ㅠ
올해는 정말 빨리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저도 밤이 깁니다ㅜㅎㅎ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에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을
  네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에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을
  네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알아보리라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속에 우리도 변했구려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껴도





이 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영상도 사갓지만

님 마음이 너무 사갓소이다........소림사로 드러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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