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잎이 흐드러진 화창한 어느 봄날...
"달공"은 먼가에 홀린듯 귀를 쫑긋이 세우고 창밖에 소리를 듣고 있다.
자동차소리.사람들이 오가는소리. 새소리. 등등...
머리엔 하얀붕대...
그 하얀 붕대를 푸는날이 바로 내일.
학창시절엔 그래도 제법 수재소릴 듣고 집안의 기둥으로 손색이 없었는데....
어느날인가.
머리가 아프더니 점점 앞이 마치 안개낀것같이 희미해 지더니
급기야는 병명을 알수 없다는 아니 영원이 시력을 잃을수 있다는...
그렇게 몇년을 앞을 못보고 생활하던차
하늘이 도왔는지 어느 독지가의 도움으로 "각막이식"수술을 성공리에 끝내고
드디어 내일 눈앞에 가려진 하얀 붕대를 푸는 순간 "달공"은 잃었던 세상을 보게될것이다.
드디어 붕대를 푸니 푸른빛이 희미하게 보이고
실눈을 살며시 뜨고 앞을 응시하니 흰까운의 낮익은 여자목소리가 들린다.
"달공"씨~~
저 보이시죠?
자!!
수술도 성공적이고 모든것이 정상으로 판정 됐으니 마지막 관문인 "시력검사"를 하겠습니다.
자~~ 이게 무슨글씨죠??
................................안 보여..............................................요.!!
그래요^^
다시 조금더 큰 글씨를 가르키며...
이건요!!!!??...
.................................................안.......................보.........여........요!!
????
자 다시 잘 봐요!!
진짜 안 보여요??
"달공"앞에 다가선 흰까운 아가씨...
웃 옷을 벗고 "*레*어"를 벗어 던진다.
자~~ 보여요???
아..........................니.........................요!!
으~~잉.
이번엔 "팬*"거시기까지...
보이죠??
안...................보........................여요!!
이~~~런.
퍽!!!
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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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짢아" 시키야!!
닝기리!!...............@#@#$%^&^&^*(^%$#@!*............................................................................끝.
"시력검사"...
권형 / / Hit : 3913 본문+댓글추천 : 0
한글자 가 무엇이죠?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가내두루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거 실제로 이카믄 맞아 죽겟죠>??ㅎㅎ
눈이 엄청오네요...안전운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새해에도 재미난 글 부탁 드립니더.
혹시 레파토리가~~~~~~~~~~~아진 많겠죠.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십시오
오후에 또 눈이 온대요
운전 조심하십시요
갠적으로 자고 일어나서 눈이 소복하개 쌓여 있는것은
올만에 보는 촌늠입니다....
권형님 올한해 회원님들을 위하여 좋은글과 웃음꽃이 피어나는 월척에 장을 만들어 주셨어 감사에 말씀을 올립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재미나는 글들을 기다려 볼랍니다.
고맙습니다.
올한해 아주재미있게 즐그웠읍니다
이제며칠안남았읍니다
한해잘보내시고 내년에도 멋진글 올려주시길바랍니다
잘보고갑니다
지는 잘보이닌데요
항상 잼 나게 잘 읽고 잇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눈이 많이오네요
안전운전하세요 ~
좀체 눈앞에 것이 잘 보이지 않아 인상만 쓰게 됩니다
어느 여인이 권형님 글처럼 시력검사 안해주나 ㅋㅋ
안 보이는데.......
윗글과 이하동문입니다.ㅎ(붕애엉마님)
나이살인지 ~~~ .시력검사를 진짜 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