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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

시방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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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11 월의 마무리를 흘러가는데로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울프의 생에와
목마와숙녀님이 잡으신 붕어를 이야기한다
술병에 술이 떨어질때쯤
소박사님 채워드리지요^^
버지니아울프의생애^^

축하드립니다.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왜 한숨만 나오지...

휴...
시방 ,,,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생각나내요 ,, ^^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세월이 너무 빨리 가버리는 군요
두달이는 그대로인데
시상만 변혔구먼

지발
거시기하문

두달이 인생일랑
그데로 두게나.... ㅡㅡ
무심코,고개들어 바라본 거울에 비친
머리 허연 개구리 한마리

어제가 오늘 같은데...
오늘도 내일이되면
후회스럽겠지요.
부끄럽지 않게 살겠습니다.
꾸벅ㅎ
저거 붕어 예요?

그런거예요?






봄 비처럼 추적추적 날립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ㅡㅡㅡ^^
흐미~!
걍 글만 올려주시지~!

일케 마지막까지 염장을`~ ㅠ
소나기 내리던날 시골 소년은
서울소녀를 업고 비를 피해
원두막에 갔었는데

어느날 그 소녀가 목마를 타고
떠났다고 합니다.

그이후로 소년은
소녀를 그리워하는 만년 술꾼이
되었답니다. ^^
ㅎㅎ 붕어 이쁘네요 선배님 축하드려요~~
ㅎㅎ 붕어 이쁘네요 선배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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