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월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입니다.
붉은감이 주렁주렁 코스모스가 활짝피고 고추잠자리는 파란 하늘을 수 놓으며 가을 하늘을 더욱더 투명해져 가는 10 월 !
여행이 제격인데....
너덜한 잡지한권 옆구리에 끼고 터덜대는 시외버스 구석에 몸을 마끼고 차장으로 스치는 가을을 느끼며....
너무 낭만적이죠?
아님 투망하나 등에 메고 물가로 성큼 다가가~~~ 휘리릭 ~~ 으 !
시월에 박남수
들국화 옆에
들국화가 흔들리고 있다.
어깨 부비며 서럽게 시들은 들국화 옆에
들국화가 서럽게 시들고 있다.
이별을 위하여
내리는 서릿발에 잎은
부황이 들고
역시 부황이든 잎사귀는 작별을 위하여
서릿발에 몸을 섞고 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하지요!
도전하다 깨어져 박 터져도 뎀벼봐야죠`~!
이 멋진 가을에
이 멋진 가을에 맛깔나는 시월을 채워봅시다.
이른 새벽 진한 커피향에 "화이팅"을 그려 봅니다.
아침든든히 자시고 힘차게 출발 입니다.
전 늘 그렇듯 코`~zz 갑니다.
선배님
있읍니다요~^^
항상 이시간이면 아침장 보는 버릇이ㅡ;,ㅡ?
을씨년스런 찬바람이 일면 뼈속까지 시리겠죠
따뜻한 커피가 땡깁니다
건강하십시오
몸과 마음이 바쁜시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행복하고 풍요로운날만 되시길 바래봅니다~
두달 일주일만에 나림미더.
에헤라디이야~~~~~~~~♬
리택시선배님!!!
지금쯤....ZZZ 중이시겠군예^^
명절 좋게 보내시고 일상으로 오셨군요
털털거리는 빠스는 아니지만
여행 떠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코 줌세요.
푹 주무십시오.^^
비 오는 아침 걸어서 출근을 했습니다.
가을 비 우산 속
- 최 헌 -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질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 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 비 우산 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속에
나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괴로움도 나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제 꿈 꾸세요~. ㅡ,.ㅡ"
아 빠르당.
해 넘어가기전에 맛난 거 사주세요.
아침 출근길에 비가 제법 세차게 때립니다.
국화잎은 지지만 우리들 가슴은 더욱 더 붉게 피어날 것 같습니다.
추위가 오기전에 망태기에 풍성한 마음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ㅎ
물론 월도 몇수 넣고요~~
많은분들이 다녀 가셨군요!
일일히 답글 드리지 모하고 일케 쿨쿨해서 송구 합니다.
오랜만에 비가 제법 많이 오는거 같네요!
이리저리 가뭄으로 힘든데 단비같습니다. 이번비에 붕어도 많이 크겠지요~!
맛난 점심들 하십시요!
딥따 킁거 손맛 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