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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

느지막히 집을 나서 이곳 저곳 둘러보고. 선객들을 피해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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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만 깔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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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놈이 버리고 간 주변정리부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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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밥 달아주고 점심 묵고 이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 서너시간만 놀다 가야겠습니다. 선객들이 다들 짐 싸서 가는걸보니 여긴 붕어가 없나 봅니다..ㅠ 언제 298마리 잡나요?

내년에요 ㅎㅎ
바람 잘 쐬고 가세요♡♡
간만에 나와서 제가 대신 잡아드릴게요
헐ㅡ
위에 송탄조사님이랑
마부위침님 점빵보고나서
사랑님 점빵보니 대접을때 걱정은엄네유ㅡㅎㅎ
뮈298같은거 신경 딱끊으시고
기냥398로 한덩어리하셔유ㅡ^^
꽝...확정 인가요???

풉~~♥

확정적입니다...ㅠ

에이 꼬기도 없고 쓰레기만 넝쳐나는곳... ㅠ
지랭이 큼지막한 놈 서너마리
낑가서 던져보세용
꼬기 잘잡으시는줄
알았더니 ..
보물만 잘잡으시네용 ㅋㅋ
아직 귀가 하시믄
아니되옵니다
초저녁장에 정확히
여섯시 삼십분에
연안에 떤져둔
일번대에서 30.2짜리
꽉찬 구치가 입질 해줄겁니다
그것까진 보고 나오셔야 합니다 ㅋㅋ
규민빠님

케미가 없는디요..



이제 297마리 남았습니다..ㅋㅋㅋ
ㅋㅋㅋ
것 보세요
지렁이 낑구니까
뭐라도 나오잔아용
아~~ 넘 웃겨
글루땡에 나왔거등요...

그다음 거는 지롱이에 나오고..ㅎ

296마리는 검단꽁지님하고 목마님한테 토스하고 왔슴돠.

그사람들 그 수자 채울려면 거기서 5년은 낚시해야 할걸요...ㅋㅋㅋ
아참~~~
거기서 주로 낚시하고 붕어 많이 잡았다고 자랑질 하는친구~~
거 붕어만 잡지말고 당신 쓰레기는 좀 가져가지~~

옆동네 살아서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오늘은 내가 다 치웠는데 그러지 말자구..
치우다보니 하루 이틀 버린 쓰레기가 아닌거던데
당신거 아니라구는 못하겠던데.
아유 선배님 위 댓글 보고
웃는사이에 아래의 심각한
내용이 올라왔네요?
아마 그분은 월척회원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남의 쓰레기 까지
수거하시느라 대단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물론 조과는 ㅋㅋ
말씀안드릴렵니다 ㅋㅋㅋ
심각할거 항개도 없습니다요

쓰레기야 어딜가던 있는거고.
까짓거 한봉다리 주워오면 되니까요

근데 오늘거는 잘못 주웠나 봅니다
뭐가 썩었는지 집에 오는동안 차에 썩는냄새가 버에
진동합니다..ㅠㅠ

내일 낮에 차문 다 열어놓고 빼야겠네요..
그래도 손맛은 보셨군요^^
검단꽁지님은 병원에 계실 분인데 출조하셨는지~~~
한실님.

다섯시 넘어서면서부터 라이징도 하고.
입질도 살살 오는데 케미도 안가져가고,
곁지기랑. 강쥐도 같이간지라 다섯시반에 대접었습니다.

좀 늦게까지 했으면 298마리 채우는건데요..ㅎ

그나저나 언제 얼굴함 뵈야 술을 전달해 드릴텐데요..
수고하셨네요.
언젠가는 물가에서 만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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