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르스선배님 생일 축하해주러 다녀오니 늦은시간 다들 자네요 ..
세탁기만 지가 혼자 돌아가고 있습니다 .. 평소같으면 빨레점 널어달라고 애원을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그냥 넘어갔을건데 .. 오늘은 제가 미첬는지 .. 빨레를 널어주려고 탁탁 털고있는데 .. 그소리에 마눌님이 깨셔서 나오더니 ..
아씨 머하느거야 하네요 ㅡㅡ;; 피존넣고 한번 더 돌려야되는데 .. 빨레 꺼내서 널을라고 한다고 화를내네요 ㅡㅡ;;
이런 지밍 .. 난 그래도 지 힘들가봐 빨레한번 널어주려 한건데 우씨 ..
이건 머 해줘도 뭐라고 하니 .. 이세상 모든 남편분들 마나님이 시키는 일만 합시다 ㅡㅡ;;
해주고도 욕얻어묵습니다 젠장 .. 다음부터 빨레 널어주나봐라 내가 우씨 ..
시키지도 않은일 하지 맙시다 ㅜㅜ
동대문낚시왕 / / Hit : 2537 본문+댓글추천 : 0
그저
시키는것만하시는게
만수무강의 지름길이 아닌가합니다 ^^
전 언제 빨래를 널어줬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ㅠ
요즘엔 왠지 내가 왜이렇게 했었을까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져 고마울 따름 입니다.
굿은날 설거지할 분위기되면 위험감지하고 냅다 주방으로 튑니다....ㅋㅋ
마님 오늘은 커피나 타세유~~^_ㅜ
안도와줌 안도와준다 뭐라하고
낚시왕님 맘 전 백번이해 합니다 ;;
죄인 아닌 죄인이네요 ㅡㅡ;;
하던일만 하셔유
세탁기와 피죤은 저와 젤 친한 친구사인데요.
가끔은 화장실 욕조와 싱크대 와도 친한 척 합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야지요.
동낚님 마음을 사모님은 아실겁니다.
안널면 안널어준다고 난리고
넣으면 넣는다고 난리고...
이거원 저수지로 가는수밖에 읍는구만...
집에문짝 고장나도 생활용품 고장나도 절대 안시키마 안합니더
그러나 시키면 부서지던 잘고쳐지든 합니다 ㅎㅎ
ㅋㅋㅋ참나 어이가엄어욧...ㅠㅠ
이럴땐 총각이란게 가끔 소외감을 느낌니다..할말이 없어요 알지도 못하고....ㅠ
해도 본전 안해도 본전이라는대 해서 본전이면 남는장산대..흠.......거참 장가를 혼자갈수도 없고
여튼 늦은밤인대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힘냅시다요~
동낚님 재밌네요..^^;;
저두 가끔 세탁기에 빨래 널고있음...
피죤 이야기 하드만요.
못들은척 하고 기냥 빨래 줄에 널죠..... .
해주는게 어딘디..... ㅋㅋㅋ
기본중에 기본을 빼 먹었으니......
행구고 난 후에 섬유유연제로 한번더 행궈야 빨래 끄~읕!입니다~요
크~~~~~~으!
'강산이 아빠 !
가만이 있는게 도와주는거다.'
'가고 싶으마 가라.당신이 언제 눈치 봤나 !'
'헐......!'
낚시꾼의 비애(?)입니다.
이번주도 낚시가냐고 이늠에 마나님들이
스트레스 풀곳이 없으니 남편한테
하소연도 하고 잔소리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가 봅니다 ^^
낚시갈라면 참아야지...
참을 "인"자 세개면 낚시 갈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어제 즐거웠어요 동낚님 ㅎㅎ
밤일은 한번더 돌려야 합니더~~~~~~~~~알았죠. 빨리 꺼내지 마시구요
쌍코피 한번에 출조한번요???
비암그라 하나 사묵어야 되려나 ㅜㅜ
에휴~오늘도 잔소리 들었구만요...ㅋㅋ
.
그것은 도와주능기 아이고요~
도로다시 귀찬케 하는기라욨ㅆㅆㅆㅆㅆ
앞으로 싸모님께 학실이""하소~
저도 시키는것만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