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

경치 좋고 공기 좋은 물가(상주,군위,고령)에서 1박 2일 선녀님(모친)과 신나게 놀구 왔습니다. 모처럼 느긋한 낚시를 할 수 있어.. 선녀님은 어린애 마냥 좋아 하셨고... 상주에서 1박하는 동안 선녀아들과,안동에서 오신 이름모를꾼이 다대편성하여 꽝을 맞는 동안에도 선녀님의 외대일침의 신공을 펼치시어 귀한 손맛을 홀로 보시었습니다. ^^; <선녀님은 주무시는 것 다 주무심 ㅎㅎ > 이어 상주 풍경을 돌아보고 군위에 도착하여 이름모를 소류지를 찾아 무릉도원같은 풍경에 취하는 동안 피래미를 잡고도 즐거워 하셨고. 2째 날 밤은 선녀님과 저의 보물터로 Go Go 씽~~~ 하여 숫한 피래미와의 전쟁을 치르고 귀한 손맛을 시컷 보구 왔습니다. 매 끼니는 선녀님이 준비한 만찬을 챙겨묵으면서 호강을 누렸고.. 그간 3년 동안 같이 다니면서 같이 한 사진이 없어 기념사진도 같이 한방 찍어 봤습니다. <ㅎㅎ 지난번 산골붕어님의 조행기를 보구서야 깨달았네요. ^^) 선녀님과 선녀아들은 원없이 즐겁고 신난 1박 2일 이였습니다. <img src="/bbs/data/file/freebd/freebd_03195714.jpg"> 물가에선 월님들 안전한 귀가길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