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

월님 2004년 한해 두루두루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이 그무엇보다 최고입니다! 항상 건강하셔요...(지난한해 보살펴주신 월척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한해는 어떤일이 나에게 생기고 어떻게 살아갈까란 인생설계를 하다 멋적어 한자올립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날들이 항상바르고 옳았을까? 성공적으로 내인생을 살고있을까? 전 개인적으로 젊은 나이에 사나이의 기상을 깨우고 대장부의 기상을 펼친 남이장군의 싯귀를 좋아합니다^^ "백두산 바위는 칼을갈아 닳게하고 두만강 물은 말에먹여 없애리 남아 이십세에 나라를 평정못하면 후세에 어느누가 대장부라 불러주랴" 위 싯구절을 읊으며 때론 젊은나이에 비명횡사한 남이장군의 거만함도 느낄수 있으나 그기상과 폐기는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귀한 교훈이 될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너무 어린나이에 너무많은걸 이루려고 미친듯 바위에 부디치는게 아닌가 실폐를 불을보듯 뻔히 알면서도 부디치는게 아닌가 나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삼십대에 어느위치까지 올라서서 무사안일하게 세상을 살아갈려는 어리석은 마음이 조급함과 실폐를 거듭하는 나자신을 한없이 괴롭힙니다 고뇌와 번뇌를 거듭하며 물가에 대를 담그면 어느새 그마음은 평온한 남이장군의 기상으로 안정감을 찾는것 같기도 하구요^^ 이러다 불혹의 나이에 명함이라도 내밀수있을려나? 또 조급한 생각에 올한해는 망치지 않을지 걱정부터 앞서네요! 우리월님들 올한해 차근차근 소원바라는일 성취하시고 항상 건승하시기바랍니다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