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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입장

신부 입장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요즘은 아무것도 아닌것에 코끝이 찡할때가 있네요^^


딸내미 입장할때 저한테 오는데 코끝이 찡하드라고요..
손주를 품에 안았다.
헤어지고 눈에 안보이는 순간엔
넘어지지 않을까? 부딪히지않을까?
감기는 걸리지 않을까?
걱정 근심 ..자동으로 생기더군요.
찡하네요
전 저걸 다섯번? 하겠지요?
ㅋ나이가 들어서인지
다들 똑같은가 봅니다~^^
에고...이제 품안의 자식이 아닌...
세월 참 빠릅니다.ㅠㅠ
전 한번의 기회가 있는데 기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전 딸이 둘이나 있는데...
눈물많은나는 어떻한데...
울아버지 여동생보내는데 엄청 우시던데 ㅠㅠ
딸애 손잡고
행진하면서
이슬이 맺히더군요
신부가

혼수로

큰딸을 데려오는 줄...
노래 가사에 그런 글이 있더군요
늙어가는게 않이라 익어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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