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34입니다. 적은나이면 적은나이고, 많다면 많은 나이인것 같습니다.
경기도 군포에 휴대폰 업체에 영업관리 대리로있다가
회사 사정으로 실업급여를 받는 실업자가 됐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임신을 하였네요!
기쁜마음과 걱정스런 마음이 교차되더군요.
아내가 임신하여 집안에 아기를 바라는것도 컸고,저 역시 저의2세가 태어난다는 사실에 감동입니다.
아내는 나이38살 저보다 4살많습니다. 늦게 한 임신이라 걱정도 되고, 제가 어깨가 무거워지고 당장 직장이 없다는것도 걱정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7일전 급하게 무인경비업체 영업직으로 들어갔습니다.
오전7시까지 출근에 오후10시에 퇴근하는데도 아기와 와이프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의 정성과 지금을 살아가고있는
주변 아이를 가진 이웃들이 정말 대단하다는걸요.
아기가 없을땐 아기 키우는게 뭐가 힘들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임신한것만으로도 이렇게 생각하는 제 자신이 얼마나 세상을 모르고있었나 라고 느낍니다.
이시대의 모든 아버님들 존경합니다.
문득 대단하다고 생각이들어 맹락없는 글 남깁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현제 자녀를 두신 아버지들 화이팅입니다.
신입 아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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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입의 거미줄치겠냐는 옛 어르신말씀으로 생각나는군요.
건강잘챙기시구요.
행복하시기바랍니다.
화이팅 ↖(^o^)↗
늘 행복한날 보내세요....
암튼 축하드려요~~^^
에겅 나도 조만간 둘째 가져야하는데 ㅋㅋㅋ
"축하" 합니다.
여기 선배님들 대부분
그런 아픔?없지않았을 겁니다
나쁜것 삼가시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앞으로 행복하실 일만 남았습니다~~~
저랑 띠갑장이시군요~~^^
건강한 애기 출산하시고 힘내십시다 같이~~~^^
건강하게 잘키우세요^_^
화이팅 하세요
화이팅~~~~~~~~
전...몇일있음 둘째 나옵니다..
낚시....당분간 안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부지의 힘은 강하지요.
파이팅 하세요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2세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홧~~팅~~~~!!!!!
건강하게 예쁘고 바르게 키우십시요.
홧팅^^"
저는 두류공원네거리앞으로 이사했습니다^^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자란답니다 휼륭한 아빠의 모습
보여주세요 ㅊㅋ 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