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9일 결혼을 앞두고 아직 신혼여행 장소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국내 국외 하다가 국외로 결정은 했습니다만 결혼 선배님들이 많이 계실꺼라 믿고 잼있고 즐겁고 추억을 많이
담아올수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ㅎㅎ
아울러 결혼을 앞두고 낚시장비가 생각나서 사랑하는 와이프될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
나 : 우리 결혼하면 낚시 장비는 어떻게 하지?
아내 : 장농하나 줄테니 장농안에 넣어두면 안될까?
나 : 그래...그게 좋겠다.... (속으로 감동의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우리 와이프 같은 사람 없죠?? 장농까지 하나 준다네요..ㅎㅎ 밑에 수납칸 2개있는데 수납칸은 부속(잡것) 및 받침틀...옷장엔 낚시가방~~*^^*
신혼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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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에 월척나라님이 들어 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장롱 얻은지 한달만에
베란다로 쫒겨나간다에 백만표.....
장비 녹슬텐데.. 조심스레 1빠 줄서봅니다..
밖으로 퇴출된다에
1.000.000표+1표 드립니다^^
안방 장농에 고이 모셔둘겁니다~~~ㅎㅎ
몆달이나 가는지 지켜볼께여
다들 그렇게 사는거랍니다....ㅎㅎ
결혼 하이소. 우짜겠습니까?
시간 좀 지나마 위에 댓글들 하나씩
기억날겁니다.
장롱속에서 혼자 우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
너무나도 착하디착한 월척나라님...ㅎㅎ
짧으면 둘만의 시간을 가질수있는 휴양지로
꿈이라도 가지고 있게 그냥 두시죠.....ㅋㅋ
뒤에 일은 뒤에 생각하기로 하구요....
장롱낚시?
참....못됐다.....
천천히 살아가면서... 알아가두 ...
될일을 굳이... ㅡ.ㅡ
한참 좋으실때인디....
나라님!!
안방장농에 낚수장비 모셔둘수도있어여!
얼마나 좋습니꺼!!
윗칸엔...낚수대 널어놓구
아랫서랍에 자질한 소품 넣어놓구...
짬 날때마다 침대에 걸터앉아 낚수대 손질하구....
생각만해두...지가 더 흐믓합니더 ^^
알콩달콩...신혼 즐기세여
결혼 축하합니다 ^^
지는....낚수 갔다오면
현관문 앞에서...신발벗구.. 양말벗구..
겉옷벗어놓구...
현관들어서서....빤쯔만 남기구 탈의하구
욕실로 직행합니더 ㅡ.ㅡ
딸님들 안계시면...빤쯔까정 벗습니더.
ㅠ.ㅠ
마눌님들 대부분 낚시 안좋아 하십니다.
저도 일년에 몇번 못가는 밤낚시 가기위해 마눌기분 많이 맞 추어 줍니다.
장농에 넣고 하지말라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
가정에 충실하라고(신혼이니까요~^^)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전문 용어로는 확인 사살이라 하지요.
연애때 집 사람이 저를 겁나게 좋아 했습니다.
약속을 하더군요.
마흔 되면 낙향해서 낚시방 차려 준다고..
부수적으로 자기는 겉보리 농사도 짓고
민물새우 양식도 할 거라고..
지금 마눌 어떤지 아십니까?
미끼 쓸 새우 튀김 옷 입히기 바쁩니다.
행복하세요!
최고의신혼여행지는
개인적으로
예당지좌대
아님충주댐좌대
한번타심이ㅋㅋ
농담이구요^^
좋은곳많아요찿아보심 ㅎㅎ
신혼여행으로 발리로 풀빌라들 많이 가시는데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치안 문제로 밤에 다니기도 좀 그래요..무엇보다 섬이 작아서 볼거리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필리핀도 마찬가지로 리조트시설이랑 치안 문제로 처음가시는 경우는 밤에 좀 그렇더라구요..
물론 신혼이니깐 밤이 기다려지시겠지만 밤새 리조트에 있기만 하면 심심해서요.. ㅋㅋ
푸켓중에서도 풀빌라보다는 빠통쪽에 밀레니엄이랑 홀리데인 리조트추천드리구요.. 빠통거리는 밤새걸어다니셔도 전혀 무섭지가않구요 이쁜오빠들도 많이 볼수 있어요~^^ 순수 휴양만생각하신다면 푸켓치시면 여러리조트들 나오니깐 검색해보세요~
사실 발리, 푸켓, 보라카이 등.... 이런데 가면 우리나라 사람 너무 많아요..
외국까지 가서 우리나라 사람들 하는 진상짓보면 스트레스 받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아예 유럽여행으로 돌아다닐거 아니라면,
휴양지에서 푹 쉬다 오시는게 좋습니다.
전 2010년 11월 말에 갔는데, 현지에서 한국커플 딱 2커플 봤습니다.
비용도 많이 알려진 곳보다 비교적 저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