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손놓고 있던 목부작~
이젠 진짜 더 이상 놔둘곳도 없고
관리하는것도 실실 지겨워져
손이 가지 않습니다.
얼마전 아는 지인에게
나무도 넘겨주고
그만 만들거라 했는데
어제 산행에서 묘하게 끌리는것을 만났습니다.
어린 소나무의 삶이
상당히 고달팠을것 같은 관솔 한점
들고 내려와
씻기고 다듬고 보니
녹용을 닮은듯~
매력이 있네요.
나무가 크지 않아 작은 풍란 3개 올리면 딱 좋을것 같은데,
언제 다시 손을 보게 될런지?
암튼~
실력은 잠시 쉰다고 녹슬지 않는군요.
낚시도 그렇고,
목부작도 그렇고....ㅍㅎㅎㅎ
청명한 가을 하늘이 고운날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몸에 배인건...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나오는 법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