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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같지 않은 실화 이야기

사람이 살면서 누구나 한번즘은.. 다른이가 쉽게 믿지 못하는 이야기를 가진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2년 11월중순. 저희 모친께서 조그마한 가든을 운영하십니다 자그마한 동네서 인맥과 예약 위주의 장사만 하시기에 남에게 해가 되거나 폐를 끼친적 또한 없죠 그날또한 여느 초겨울 날씨처럼 쌀쌀한때였고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싸늘한 기운이 생각납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침 일찍 목욕탕에 나가셨고, 그날은 제가 회사 교육때문에 일찌기 집에 귀가해서 낮잠을 잤습니다. 한 정오나 되서야 어머니께서 돌아오시기에 시간맞춰 일어나 출출함을 달래고자 식당으로 내려 갔습니다 식당구조가 정문외에 창고로 연결된 작은 통로에 주방문이 달린 구조였고 출입문이 두개였기때문에 , 저는 주방문으로 들어가서 라면이나 끓여 먹겠다고 들어섰는데 거실옆예 평소 어머님께서 휴식을 취하는 방이 따로 있었습니다 작은 침대와 장롱 티비등등.. 그냥작은방인데 .. 방문이 열려있길래 어머니가 계신가 하고 들여다 봤는데 , 이상하게 화장대 장롱 서랍 등등 다 고의적으로 뒤진든한 흔적과 흐트러진 물건등을 보곤 순간, 도둑이 든것을 직감했죠. 저는 경찰에 신고한뒤 근처 목욕탕에서 어머니를 호출하고 집에 모셔온뒤 사태파악을 했습니다. 피해액은 크지 않았지만 어머니께서 몇년동안 틈틈히 모아오신, 저금통에 오천원 짜리 천원짜리 동전 등등 .. 대략 백만원 이상과, 서랍속 지갑에 지폐몇장 디지털카메라 정도 분실했던거 같습니다. 도둑은 거실쪽 창문을 타고 들어와 신발을 벗고 범행을 하였다고 수사관이 말해주더군요 , 저는 속으로 누구하나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며 안도 하였고 그 사건이 그렇게 마무리 되리라 싶었는데.. 소름끼치는건 지금부터 입니다. 이틑날 파출소에서 cctv확인좀 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나서서 경찰분들과 모니터링 도중에 제가 살면서 가장 소름끼치고 무서운 장면을 봤습니다 저는 평소 귀신이나 기타 미신을 그다지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자부 합니다 , 하지만 제가 cctv에서 목격 했던것은 귀신이 아닌 사람이었습니다 .. 사건 전전날. 저희집 마당가쪽 모퉁이에서 정문쪽 길가로 비치는 cctv엔 귀신이 아닌 사람이 있었습니다.. 때는 11월 칼바람이 부는 밤중에 검정색 반바지에 맨발인 남자가 저희가게 창문에 붙어서서 불꺼진 가게 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순간 노숙자나 취객이 그러나 싶었지만 그 행동이 이상하리만큼 불분명 한게 지금도 알수없는 문제 입니다 경찰이 지켜보라며 빠르게 돌린 화면엔 거진 40분 이상을 그자리에서서 구부정한 차렷 자세와 가끔 양손을 눈썹위로 올려 집중해서 가게안을 들여다 보는 장면이 찍혔더군요.. 저는 등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전기가 통하는것같은 소름이 돋았습니다 .. 한겨울에 맨발로 사람이 말이죠.. 그러다가 경찰분들이 계속 수사해 보겠다는 말과함께 집으로 왔고 자물쇠란 자물쇠는 총동원해 집안에서 문을 잠궜습니다. 그리고 가게도 몇일 쉬었죠.. 도둑을 맞았을 당시 창틀과 거실바닥엔 분명한 신발자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cctv속에 사람은 분명한 맨발 이었습니다. 이야기는 100프로 리얼리티 입니다. 저는 이사건을 계기로 정말 무서운건 귀신이 아닌 사람이라는것을 뇌리에 각인하게 된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 사람 조심하십시요

공범이 있었겠는데요.
반바지 사내는 망을 봤겠구요.

사람이 가장 무서운 존재라는 말씀, 동의합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피러 얼쉰을 조심하며 지냅니다.
많이 놀라셧 겠네요
11월에 반바지라 참 특이 하네요...
제가 이곳에 정착한지 15년이 넘었네요.
처음왔을때 월세 조그마한 방하나,그에 딸린 주방,욕실은 없고(그냥 수도가에서 바가지로 덮어써는정도)
문은 여닫이 유리문에 열쇠잠그고,화장실은 밖에 걸어서 나가야되고..
(주인집 방문을 하나 폐쇄하고 따로 문을 내서 세 놓는집)
TV없고 천으로 된 간이옷장(그당시 5천원이가 기억하는데..)냄비 하나.밥그릇 두개,숫가락,젓가락 한셋트.
냉장고 중고 여관에 사용하는 작은거 있었네요,빨간 고무다라이,세수대야 끝. 밥은 냄비밥해 묵었습니다.
하루 이틀지나고 퇴근후 허전해서 컴퓨터를 하나샀고 인터넷을 연결했지요
그당시 현주켬퓨터 150만원주고 당연 카드 할부로..
일주일쯤 지났을때 퇴근하고 들어왔는데 열쇠는 열러있고
컴퓨터가 없어졌네요.. 도둑넘이 가져사셨구나..
2~3일 뒤 또 똑 같은걸 구입해서 갖다났습니다.
똑같이 일주이 뒤 또 도둑넘이 가져가셨네..
또 2~3일 똑같은 컴을 하나..
또 가져 가셨네요.. 3번 연타 맞았습니다.
이제는 주인집에 애기 했습니다..해도 방법은 없지요
당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방법 없지요..
그리고는 이사했습니다.14평 오래된아파트로..
근데 그집은 비만오면 베란다가 한강이 되어서 주인한테 애기 하니깐
이놈의 집때문에 머리아프다면 서 구입하라고 하시네 .25백만원에..ㅎㅎ
지금은 올라서 6천이 넘네요..당연 구입하지 않았습니다.돈이 없어서..
그리고 결혼하고 원룸으로 에서 살림을 차렸는데
3층이였는데 창문을 열어놓고 식구하고 밖에 일 보고 들어왔는데
집안을 깨끗이 청소를 해두었더군요..그때는 결혼예물,가전제품 죄다 실어갔데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방법없지요..
그냥 잊어버리고 19평 임대아파트로 계약 끝남과 동시에 이사했습니다.
지금은 도둑맞지않고 그럭저럭 살고 있네요..
그당시에 뭔 도둑님이 그리 많은지..지금은 청산하고 잘 살고 있겠지요,,아님 그곳에서 반성하고 계시는지 ㅎㅎㅎ
도둑 글을 보니 문득 생각이 나네요.. 사람조심 하세요..ㅎ
그리고 카드값 갑느라 등골빠지는줄 알았습니다.ㅎㅎ
그게 사람이 아니구 귀신이라니까요‥^^*
귀신은 내마음속에 존재하죠..ㅋ 제 친구는 낚시하다가 뇨자귀신과 드라이브까지 하고왔다는..그뒤로 혼자 안가더라구요..근데 전 아직도 안믿습니다 왜~지금까지 본적이 없기에..ㅎ
대략적으로 유추하자면, 반바지 차림이라면 인근에 아주 가까운 인근에 사는 놈이구요. 제 3자 관점에서 보면, 그 계절에 이 복장은 누가봐도 집에서 갓나온 차림이라 경계하지 않았을 겁니다.
원래 좀도둑, 집털이범들이 우발적이 아닌 계획범죄가 많지요.
그리고 간도 크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들키면 쉽게 흥분해서 충돌적으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낚시할때 여자 귀신 나오면 심심하지도 않고 괜찮을텐데요..
살색 발가락양말을 겹겹이 껴신었을 겁니다.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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