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저 와 마눌이 동시에 깜빡이라는 전염병에 감염되었습니다.
그결과 마눌 전용 50인치 파라솔Set 과 우경 5단 받침틀 Set, 그랜드 수향 1.7 부터 3.2까지 칸수별 쌍포 와 원자찌가 장착된 장독대 티타늄 받침대 6대가 든 낚시가방 통째로 낚시터에 두고 집으로 출발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작년까지는 마눌이 낚시터에서 물건을 잘 챙겨줬는데 ㅠ ㅠ
올해는 저보다 병이 깊어졌습니다.
목욕탕에서 전화기를 가져달라고 하니 TV리모컨을 갖다줍니다
다행히 주로 사용하는 낚시대가 들어있는 낚시가방은 잃어버리지 않아서 지금도 낚시를 다니고있습니다.
마눌과 결정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할것이 예상되므로 새것을 사지말고 중고를 사자!
중고장터에 매복해서 52인치 파라솔과 햇빛 가리게, 그리고 승일레저 파라솔 각도기 Set, 그랜드수향 32, 29 쌍포 25, 21대 까지
무사히 구입했습니다.
그랜드 수향 32대 쌍포를 분양하신 분은 깨알 기포 있다고 하시는데 노안인 저에게는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이럴때 노안이 좋습니다. ^ ^)
문제는 실명인증한 월척 싸이트에서 계속 매복해서 여유를 갖고 나머지 부족 물량을 채워야 하는데,
급히 서두르느라고, 낚시사랑 싸이트에서 그랜드 수향 19, 23, 25, 27대를 파신다는 분에게 일괄로 산다고 택배비 4,000원까지 포함해서 돈을 보냈다가 그만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시간의 여유를 드렸지만 그분은 미루기만 하셨고 ,
가장의 체면을 구겨버린 그분에게 공권력으로 대응하고자합니다.
계속 중고로 구입해야할지 아님 새것으로 구입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
또하나는 그분의 신상을 공개해서 월척에 저같은 피해자가 발생 하지않게 막아야할지 ..
만약 공개를 한다면 낚시대 포럼 천류방에 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왜 그러는지는 제가 공개를 하면 공감하실거라 사료됩니다.
돈 보다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이 더 마음 아픕니다.
심사 숙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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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나라를 못구한듯 합니다.
원만히 잘해결되시길.....^^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과 다른 분도
사기치는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죠.
저도 두번인가 당해봐서 압니다.
거기에 기스에 초리실도 없는데 a급...
웃음 나올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분들이 계시기에 가끔 이용합니다.
아무튼 잘 해결되어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중고장터및 장터 계시판에 올리세요.
공개하셔야 이차,삼차피해가없을겁니다.
확마!!!!알지예^-^;
봐주심 또 그짓 합니다.
문제는 대한민국이 그런 넘들 인권은 참 열심히 챙긴다는 거지요
따라다닐까 합니다
졸~졸~졸
전반부, 깜빡 증세에 대하여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혹 낚시 다니실때 운전을 안방마님께서 하신다면 마님 치마꼬랑지 꼭 잡고 다니십시오.
혹 잘못하면 낚시터에 님 버려 두고 가시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웃자고 하는 소리인거 아시지요? ㅎㅎㅎ)
사기에대해서는 재발방지도해주셔야합니다. 한번 두번 유야무야하다보면 그런사람은계속생김니다.
철수시 반드시 뒤돌아보는 습관을 ~~~~~~~~~~
깜빡이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
소소한것 다 기억하며 머릿속에 담아주면
뇌 건강에 안 좋아요....긍정의 힘으로....^^*
그동안 초음파로 모기 쫒는 여러 제품이 사기성이라는걸 몸소 느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요건 가격이 좀 되는데 효과가 있는걸까? 하고 자꾸 귀가 솔깃솔깃 해집니다 ..^^
혹 써보신분 계신가 모르겠네요..
써보신분 계시면 정보좀 주세요 ^^
이런 상태에서 우울증등이 겹치면 치매확률이 아주높아진다고 의사가 말합니다. 낚시는 정신건강에 좋으니 아주다행이십니다. 저희어머니 지금 치매는 안오셨지만 대학 병원의사와 상의하여서 치매예방약 드시고 계십니다,
건강 미리 챙겨 나쁠것없을것같습니다,ㅡ제가 주제넘은 말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핸드폰 알람기능과 매모 습관화 하시기를...
주변에 사기꾼은 몇 않됩니다.
다만..그들은 다른 모습 다른 별명 아이디로 활동합니다. 악마처럼.......
작은 정보라도 서로 공유해야만 앞으로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을수있습니다...
사기에 성립은 안되겠네요..
그렇다고 애초에 날자를 언제까지라고 정하고 거래한것도 아니고..
거참....
속상하게 되었네요..돈을 주겟다는 날자를 정하고
그때까지도 안주면 가기로 고발할수도 잇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