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심심해서...

고영욱이는 아무래도 향후 15년 정도는 전자빤쓰를 입혀야... 국해의원 200여명이 탄 전세비행기가 아주 조용한 시골마을 인근에서 사고가 났다. 119와 언론매체, 청와대 장.차관 기타와 등등이 신속히 사고현장에 달려가보니 의외로 사고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 근데, 문제는 다치거나 죽은 사람의 모습이 단 한명도 보이지 않는 거였다. 마을 사람들을 불러모아 어떻게 된 일인지 물으니까 사람들을 비행기에서 꺼내 모두 묻어줬다는 거였다. 이 대답을 듣고 어떤 기자가 빠르게 질문했다. "사고로 보면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왜 한 사람도 살아있지 않았던 거죠?" 이에 국회의원을 전부 묻어줬던 농부가 대답했다. "맞어. 대부분 자기가 많이 다치지 않았다거나 멀쩡하다고 그랬지. 근데, 그놈들 말은 당췌 믿을 수가 있어야지." ㅎㅎ 이제 남도는 한 달 정도만 지나면 물낚시에 굵은 붕어가 나온다. 아니, 2월 초면 허리급 월척이 나오는 곳도 많다. 소한이 무섭지 대한(大寒) 쯤이야. 원가 35,000원 하는 기모짚티를 12만원에 소매가로 올려놓고 9만8천원으로 세일해서 싸게 판다고 생색이다. 낚시대도 이와 비슷하다. 싸구려들, 아이구 놀고들 계십니다. ㅋ 쇼핑몰 둘러보기 무섭다. 등산화 한 켤레 50만원, 고어텍스 상의 하나에 60만원, 흑소 거위+오리털 점퍼 상의 하나에 130만원 기모 바지 하나에 20만원, 겨울 등산장갑 한 켤레 10만 원, 남성 빤쓰 하나에 4만 원, 지갑 12만원... 그 가격대 이하는 다 누더기 취급을 받는 세태는...?! ㅅㅂ...말세다. ㅡ.ㅡ^ 담배값을 현행 2500원에서 5천원으로 상향조절해볼까 하는 조짐이 보인단다. 담배만 피워도 사방팔방에서 10만원 벌금을 물린다는 둥, 담배값을 올린다는 둥... 이래저래 끽연가는 힘들다. 올봄엔 낚시텐트도 사야 되고, 수초제거기도 사야 한다. 견적은 대략 50만원 정도. 중고로 구입하면 30만원? 어디 눈먼 돈 많은 곳 아시는 분, 연락바랍니당. ^..^;
심심해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심심해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심심해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심심해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정말 아웃도어용품 거품이 심합니다
누굴 탓할필요도 없습니다
용도와 품질을 따지지도 않고
일단 메이커만 비교해보는 풍조가 문제네요
어른들부터 그러니
자라나는 애들이 걱정입니다
메이커 안사준다고 부모 취급도 안하는 세상 말세입니다
뭔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눈먼돈은 심봉사에게 물어 보시길....
청아~~청아
내딸 청아 아빠 수초제거기 사게
돈 좀 부쳐다오 심청아~~~~
대물참붕어님/
규모가 약간은 떨어지는 영세업체에서 만든 아웃도어 용품 5~6만원대 제품과 메이커위주로 때리는 유명제품 8~10만원대 제품이 거의 품질면에서는 대동소이하다고 합니다.
그 유명하다는 메이커 제품들이 70~80%가 거품이라는 고발성 방송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성 정말 경박스럽고 자잘하다는데 동의하면서도 큰 걱정거리기도 하네요.
소박사님/
요즘 TV보니까 심봉사도 사업하시느라 바쁘시던 걸요. 힝~ ㅡ.ㅡ;
어제 5안원 주고산 낚시복 입고 낚시했습니다
워낙 낚시하다 담배빵이 많이나서 하나구입 했거든요 택배비 까지 5만5천원 ᆢ

저두옷을 고급스럽게는 입지 않으나 비싼건 넘
비싸더군요ᆢ
메이커가 전부인 세상...

에ㅡ휴...돈 많이벌어야 욕안먹는세상...ㅠ
눈맞은대나무님/
저도 바지 2~3만원, 점퍼 2~4만원이면 낚시복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시덤불도 마구마구 헤치고 들어가고, 어지간한 갈대나 자잘한 잔가지는 우두두둑 부러뜨리면서 진입하는 곳을 좋아해서요.

아무리 추운 중부지방일지라도 무슨 히말라야도 아니고 알프스나 알래스카도 아닐진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백만 원 정도의 옷을 걸쳐줘야 사람취급을 해준다는 세태는 정말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아시아의 5마리 용이 설마하니 겨울에 얼어죽어 이 모양인지도...
저속한 천민자본주의의 표본이 아닐까 싶어 씁쓸합니다. ^^
그림자님/
부모를 돈 찍어내는 기계취급하는 이 써글눔의 세상입니다. 에혀=3
ㅠ.ㅠ

저도 엇그제 질럿는디유..

가격이 후덜덜 ..입니다.

따시긴 따셔유..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