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 고흥반도로 1박 내지 2박 가려고 마음 먹었다가 난리 버거지가 났다는 소식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이리저리 궁리 하다가 중부권 가까운데를 몇 곳 돌아봤어요..
우선 유구천..얼음이 아직 남아있고 물색이 맑은 상태라 적어도 2주는 지나야 찌맛이라도 볼듯 합니다.
삽교천 역시 얼음이 남아있고 물색이 맑고 바람이 엄청납니다..
예당지 상류 동산교 일대..역시나 얼음이 남아있고 일부 해빙된 포인트는 물색이 아주 투명유리처럼 맑더군요..
역시나 2월 말이나 돼야 대를 담가볼만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하는 수 없이 호남쪽으로 움직여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ㅜ.ㅜ..
이도저도 꿀꿀하면 개인 시조회를 미루던지 해야죠..ㅜ.ㅜ..
그래도 이리저리 바람 좀 쐬고 오니 마음은 개운 합니다..^^
힘 좋은 점박이 깨붕어가 나오는 곳인디....
다음 주면 전북권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방의 정안, 신양이 훨씬 빨리 움직입니다.
올해는 어떤지 모르겄네요...
이도저도 아니면 가까운곳으로 짬낚이라도
다녀오세요^^
거예요. 잘 움직이지도 않겠죠. 거기에 휘리릭 한방이면
ㅡ.,ㅡ
물색좋은 수로 골라 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두바늘님.바쁘신 것이 축복입니다.^^;
노지사랑님.궁산지 참고 할게요.감사.ㅎ
대물도사님.이왕 점방 펴는건데 지대루 해야죠.^^
일산님.훌치기요? ㅋ.
으랏차차님.밤 12시에 출발하면 되는거쥬?ㅎ
요케 일하러 댕겼는데..
동선이 딱..
남양호.아산호.삽교호. 예당지, 유구천..갑천..
일주일이면 두세번씩 와리가리하면서..잠깐씩 낚시하곤 했었죠..
꿈같은 시절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