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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올려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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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인 봉재지 약 19만평 정도 됩니다. 이번에 낚시하는데..제 낚시대가 이번에 아주 사게 구입한 카본대 거든요.. 초릿대도 부러진거 보강하고 2번대도 보강한 그런 폐물중에 폐물인 낚시대 입니다. 그거 쌍포로 밑밥질하는데 젊은 조사(?) 약 30대 후반전정도 되 보이는조사가. 말트면서 하는말... 낙시 처움 하시나봐요..... 그래서 예 한지 별로안되요...햇더니..개무시 그런 개무시는 첨 당해보네요... 어린놈이 반말에...채비 설명에....찌마춤에.....유료터가 어쩌니 노지가 어쩌니.... 떡밥낚시가 어쩌니 대물낚시가 어쩌니.......에혀....... 참고로 유료터 떡밥낚시 무지하게 힘듭니다..까다롭고 특히 갈수기에는 더욱더 힘듭니다... 반마디올리느느것도 있고 1/5마디 올리는 것도 있읍니다.. 그러기에 아주 예민하지 못하면 입질을 간파하지 못하죠... 보통 쓰는채비들이 스위벨이나 분활채비..그리고 편대채비를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전 스위벨을 애용하고요.. 보통 처움에는 그날 입질을 파악하기 위해 찌올림이 있어도 끝까지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래야 담음부터는 어디에서 챔질을 해야하는지 파악이 되서요..나름 혼자만의 잔머리 입니다.. 그날도 보통 반마디 올리고 끝이더라고요.... 그래서 반마디 올리는거보고 챔질하면 ...그러면 안된다.... 옆에서 훈수시작되서.... 하도 훈수를 해서 더이상 참지 못하고...한마디 했읍니다... 어린놈이 .....예절부터 배워야지 지금 뭐하는짖에여? 그랫더니 잠잠................. 제가 너무한건가요? 전 대물 낚시가 뭔지 떡밥낚시가 뭔지 몰릅니다. 단지 상황에 따라 채비를 바꿀뿐이고요.. 붕어13호 바늘에 외바늘 생미끼해야 할 그런 경우는 그렇게 하고... 떡밥으로 품질 할 경우에느 품질합니다.. 낚시..좋아서 하는건데..장르에 고하가 있고... 장비에 고하가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유가 많으신 분들은 고가의 장비를 쓰면서 취미를 즐기시는거고.. 여유가 부족하면 오래된 낚시대를 들고 취미를 즐기는거고요.. 단지 고하가 있다면 예절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즐기기위한 취미에 고하를 따지는 월횐님들은 없죠??

낚시 참 어렵습니다.

여대생 알바 델꼬 댕기면 이런 불상사는 없습니더
푸하하 미차요 ~~

나 월척에 하얀부르스여 ~ 라고 한마디 하시지 그랬어유 ~ ㅋ

아니 근디 은근히 염장글 냄새가 납니다 ?

지금 선배님 얼굴동안이라서 어려보여서 30대 정도 보이는 친구가 말깠다고 하시는거 아녀요?

ㅡㅡ;;
오지랖은 나이와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젊은 조사님 참...^^;

저는 누가 제 옆에 와서 낚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려고 폼만 잡아도, "닥쳐!"나 "꺼져!" 스똬일로 나갑니다.
저보다 연장자로 보이면, 그냥 말 없이 장대 하나 꺼내설랑 첫 캐스팅 보여주면(30cm 구멍에 한방에 채비안착) 대부분 그냥 가시더라구요. ^&^
파라솔 기둥에다가

"도끼"매달아 놓으면 안옵니다^^
사람위에 사람 없다가..마음이 모나지만 않으면 모두가 멋진 조우님이라 생각합니다!~

알바 필요하심 제가 앞치마 두르고 무료봉사 써비스 해드려요...멕여주고 재워만 주시면~~ㅎㅎ
일단 채비를 보고나서 평가하면 안되지요

장비가 그 사람의 조력을 말하는것은 아니라 봅니다

그저 물가가 좋아 물가를 찾는 취미를 가진

한사람에 불과할 뿐이지요.

월님중에는 그런님 없으실겝니다.
강좌코너에 칼한자루 올려놨습니디ㅡ
암말 안하고 쓰~윽 꺼내면 주변이 조용해집니다
하얀부르스님에게 한방부르스를 받아봤어야 하는데ㅎ
물어봤을때나 갈챠주등가..ㅡㅡ*
파라솔이나 텐트 옆에 야구방망이 하나 두고 낚시 하세요...

왠만하면 귀찮게 잘 안합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초봄쯤에 출조를 하여 자리잡고 대를 펴는데...

자리가 하도 편한자리여서 받침틀이 필요없더라구요. 평소습관처럼 받침대 땅에 꽂아

편성을 하고 있는데 뒤에 오신 옆자리 조사들이 묻더군요. "낚시하신지 얼마안된나 보네요"

"요즘은 다들 받침틀이란걸 쓰는데~" "우경,대륙등 이런 메이커가 있다는둥~"

"낚시대도 요즘은 그런거 안쓰다는둥~ 매화문향 있는 정도는 써줘야 된다는둥~"

그분들 수몰나무를 걸더니 매화문양 낚시대가 아까운지 원줄을 당겨서 찌랑 채비를 터트리고는

망연자실 있더군요. 제가 말없이 차에가서 수초제거기 꺼내서 찌 회수해서 주니 아침까지

찍~소리 한마디 안하고 얌전해 지더군요.
우리나라는 취미생활의 경력을 보통 장비로 판단하는게 아쉬운 현실입니다.
지름과 장비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사람들이 말은 하지만 남들 눈치때문에 그러기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단촐해 보이는 장비일지라도 고기를 잡기보다 주위 경치를 즐기며 낚시하는것이 제일 행복한 낚시이고
최고 수준에 이르러야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고기잡는 요령이나 방법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입질이없을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맞으며 눈감고 눈뜨고 있을때 풍경을 생각하며 생각에 잠기는데 그때가 가장
낚시 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때입니다.
저도 낚시대 몇대없습니다.
주력대는 원다보론옥수28대 1대있습니다만 어디가서도 남 눈치보면서 낚시대 펴본적없습니다.
남의 장비나 채비등을 보면서 훈계하는 사람은 됨됨이가 아직 덜 된사람입니다.
남의 취미생활에 중요한 시간을 빼앗는 행위는 그어떤 사람에게도 허락되지 않습니다.
고기를 잡지못해서 경치좋은곳에서 술한잔 마시며 생각에 잠기는 사람도 낚시행위 자체를 하고있는중이므로 방해하면 안되지요
부르스 갑장님, 아리수 회장님이라고

한말씀 하시면 꼬랑지 내렸을거 같은디요~~

실력도 별로, 장비는 말할것도 없고,

조과도 그저 그렇지만 민폐 안끼치고 나름 잘 다니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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