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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발언의 마지막 글입니다.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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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발언의 마지막 글입니다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글을 시작하기 전, 똑같은 내용으로 월척 회원님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 죄송합니다. 하지만 할 말은 하고 지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분명 그 날 제가 한 행동, 제가 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아셨던 그 분들께서는 정확히 저의 조끼에 있는 패치들을 보고 저를 지목했으며, 그건 저를 저격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말씀을 한 분이 저의 일행 분이셨다면 일단 저도 사과는 하겠습니다. 정확히 확인을 한 뒤, 더 요목조목 반문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분명 제가 그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면서도 아직까지 연락 한 통, 댓글 하나 남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를 똥꾼으로 몰아가는 그 태세에 저도 그냥 두고 볼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날 저는 석산수로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방송 "유혹" 촬영이 왔었죠. 저를 저격 하신 그 분들은 방송 촬영 일행 분들이셨습니다. 사진 보이시나요? 훤히 보이는 라이트.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시끌시끌한 낚시터. 모두가 함께 하는 낚시터에서 조명 환하게 켜 놓고 낚시 하면 그 누군들 좋아하겠습니까. 하지만 저 그 날도, 그 다음 날도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방송 촬영이니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냥 제 할 일 하며 넘겼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나오시는 걸 보니 정말 다음부터는 제가 똥꾼으로 몰리지 않기 위해서는 똥으로 방송 촬영 하시는 분들 열심히 까대기 해야 할 것 같네요. 제가 한 짓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저보다 더 한 짓을 하고 가신 분들에게 저격을 당할 정도라면 뭐 하러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첫 날 갔을 때, 발목 좌대 놓고 자리 잡아 두고 계셨던 것도 저는 기억합니다. 일행 분들이 곧 올거라고 하셨죠. 하지만 그 다음날이나 되서야 일행 분들은 오셨고, 안 그래도 자리가 없는 곳에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조사님들께서는 배회하셔야 했습니다. 낚시 하지도 않는 자리를 잡아놓고, 그건 과연 잘 된 일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일의 중점이 되었던 쓰레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만약 그 분께서 쓰레기 이야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쓰레기를 다 치우셨습겠니까? 다른 분들도 다 그냥 가셨는데, 혼자 남아 쓰레기를 주웠다는 이유만으로도 열이 받으신겁니까? 그리고 마지막 사진의 쓰레기. 그건 분명 방송 본부석 텐트에서 50cm도 안 떨어진 곳에 있었고 누구라도 본인들의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어느 누가 쓰레기가 바로 옆에 있는데 텐트를 치고 싶어할까요. 방송에서는 열심히 쓰레기 버리지 말자고 이야기 하시면서 말이 달라서 되겠습니까? 적어도 저는 제가 사진 찍은 쓰레기를 거짓으로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본인들이 생각하는만큼 쓰레기를 줍지 않아 화가 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주울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 해 주웠고, 그것을 저희 집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그 글이 저를 저격했던 안 했던 저는 지금 굉장히 화가 나 있는 상태고, 분명 저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 한 통이 없다는 사실에 더더욱 화가 나는데요. 그리고 진심으로 말씀드리는건데, 제 자리는 정말 가보셨습니까? 저는 제 자리, 제 주위 자리 싹 치우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남의 쓰레기이든, 본인의 쓰레기이든 상관없습니다. 잘못도 없는 사람에게 덤탱이를 씌운 자체가 잘못 된 것입니다. 이제는 반문의 글도 필요없고, 대화도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이미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시는군요. 저는 계속해서 꾸준히 조행기 올릴 것이고, 본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시든 상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이 일에 대한 이야기를 적지 않을것이고, 어디 글에 써 있는 글처럼 저의 조행기 팬이었는데 실망하셨다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 자신에 지금 굉장히 떳떳한 상태입니다. 만약 그 당사자가 저의 일행이었다면 그 일행과 해야 할 이야기이고, 그 분들께서도 제 일행분과 대화를 나누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답이시네요 자신만 떳떳하다면 머가 문재되겠습니까!!

맘고샹 하시지마시고 자기주장 딱예기하시고 털어버리세요
사진 만 봐도 눈 부셔요 -_-^
방송 촬영 꼭 저따구로 해야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주변 사람들 동의 다 받고 하는거지....방송 관련에서 하고싶은 말이 있지만 괞이 말꺼냈다간 매장 당할수도 쿨럭!
낚시터 환경 개선 하자고 문구 멘트 내보지말고 실천하는 방송 되었으면 하네요
쓰레기만 환경 파괴가 아닙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글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낚시경력이 어느 정도있는 분들이라면 공간님께서 그럴분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억울하시겠지만 빨리 기분이 풀어지셨으면 좋겠네요.
낚시방송...참~!
힘내십시요.
저도 예전에 공간님 비슷한 스토리가 있네요 생각해 보니
작년 5월 진천쪽 작은 소류지에서 하룻밤 잘 지새우고 철수 하고자 차에 가보니
제 차 옆에 쓰레기가 놓여 저 있더라구요
그날 그 소류지에서 딱 5명 낚시했는데 그중 1명은 저고 4명은 모 동호회 일행들 (번출같더군요)
혹시나 해서 가보니 본부석에 담배 꽁초 종이컵 등 짜잘한 쓰레기들 속에서 울리던 욕이 입으로 나왔고
그량 가기 머해서 치우고 있는데 동네 어른신이 지나가면서 저에게 욕하고 지나가고
그날 돌아와 동호회 이름 올리고 블랙박스영상 공개 하려다가 말았습니다.
올려봐야 개인인 제가 밀릴거같아서
공간님 마음 이해 합니다.
세상에는 X같은넘들이 많아요
"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군요

자세한 사연은 모르겠지만,
평상시 조행기로 봐선
공간님께서 고의로 혹은 자의로 쓰레기를 버리실분은
아니실꺼라 믿어봅니다

물론 강산사랑님의 지적도 틀리신건 아닐것이라 생각되구요
조금의 오해가 있었다면 사전에 쪽지나 대화가 우선되었었다면
좋았을터인데...

두분 다 진정 낚시를 사랑하고 월척을 아끼시고 사랑하시는분들이신데
이렿게 옳고 그르다로 대놓고 논쟁하시는것 아름다운 일은 아닌것 같군요

실제 알고보면 사소한일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수지간도 아니신데 두분 모습 안타깝습니다
제발 진정들 하시고 대화로 푸셨으면 하고 빌어봅니다 "
힘내세요.
좋게 쌍방 모두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가끔 게시판에 시비성 글들이 올라오면 오랫동안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따뜻한 자게방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전혀모르니 ㅜㅜ

진실과 진심은 항상 통하니 염려하지마셨음 합니다.
그날잠깐ㅈ부근지나가다들렸던1인입니다.그쓰레기는공간님이나.유혹(성암을몰라서)그냥반들쓰레기는아닐겁니다
공간님처럼내쓰레기든아니든치우시는분이있는가하며자기쓰레기도치우지않은쓰레기들도있습니다.
유혹찰영팀들도그자리에자리잡고텐트친이유는내가보기에는그자리가젤나아보였어요.옆에는땅이질퍽였거든요.
요는간혹구경가면자리가업더라고요,거의태반이멀리서오는장박꾼들입니다.손맛보고.많이잡느건좋지만.쓰레기.오지도않은일행자리선점.참보기가그렇더라구요.공간님맘푸시고.그날잠깐본것도같습니다
조행기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것들.....

맛있는 음식거리

과도한 조황사진

남이 버린 쓰레기

내가 주은 쓰레기

협찬 받은 조구들

그리고 내가 남보다 좀 우월하다는 자만심....

그냥 순수한 풍경화같은 조행기를 기대해 보며.......
indigo님의 입장도 한번즘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구려.
협박까지 당하고 그래도 마음이 여려 50m나 되는 곳의 청소까지 했는데 더나간 일행들은 청소도 안하고 갔잖습니까...
나라면 한대 쥐어밖았지 싶군요.
이리저리 난 아니다고 핑개를 댈 일이 아니라 사과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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