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독고 다이 낚시를 경주 건천 수로에 다녀 왔습니다.
첨엔 저보다 일찍오신 한분이 계시고 그담엔 저 밖에 없었 습니다.
근데 잠시후 낚시 회원인 분들이 나이도 지긋하시고 그런 분들이
정출인가 오셔서 멀리에 본부석 까지 차리고 어두워 질때까지 파티를 벌이시더군요. ㅎㅎ.....
거기 까지는 뭐 좋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아침 철수하면서 부터 인데요.
제가 젤꼴지로 갔는데 그분들 본부석 차렸던 그옆에 쓰레기를 가지고 가지 않고
불을 피워놓고 그것도 사람은 없고 쓰레기만 혼자 타고 있더군요.
불을 해놓고 그냥 간것입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동호회 하면서 이래도 되는 걸까요?
혼자 먹은 것도 태우면 안되는데 10여명이 먹고 남긴 쓰레기를 그냥 불피워놓고 쌩 간겁니다.
쓰레기 양이 엄청 나더군요.
낚시 하시던 분들이 본인 생각엔 태우고 오면 그냥 버린 똥꾼 보다 낮다고 생각 할지 모르지만
태우고 오는거나
그냥 버리고 오는 거나 전 똑 같다고 생각 합니다.
좀 귀찮더라도 내가 낚시를 오래 할려면 환경 파괴는 하지 맙시다.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익숙해 지면 낚시대 편성 하면서 봉투하나 옆에놓고 담아두었다가
집에와서 비닐과 캔만 분리하고 쓰레기 통에 넣으면 됩니다.
두서없는글 길게해서 죄송 합니다.
낚시는 자연을 만나러 가는것인데 자연을 파괴해서야 되겠습니까?
쓰레기 소각을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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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처리하기가 더 힘들더군요
나무가지등을 이용해 불을질러 태웁니다 그러면
주위에 계신 분들도 쓰레기를 가져와 기끔 같이 태웁니다 기지고 간 종량제 봉투에는통조림캔과.병,등등을 한봉지만들어 철수시 가지고갑니다
제가 준비한 봉투는하나데 주위에 쓰레기가
너무 많을땐 괜찮은 방법이라고 혼자 생각합니다
그러다 불씨 산에 옮겨붙으면 어쩔려는건지?
제발 한명이 그쯤 이라해도..
다른분들이 아닌건 아니라고 얘기좀..
그래야 직접이든 간접이든 재제를 가할수 있을겁니다
불법입니다
생각이상으로 훨씬 심하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허용된 소각장외엔 소각을 삼가야겠습니다..
차라리 버리고 올지언정 물가에서 태우지 맙시다..
태워놓으면 다른 사람이 치울 수도 없게 됩니다..
밤에 쓰레기 거의 불태우던데~~
요즘은 안그런지 모르겠네요~~ㅠㅠ
이 글을 보시고 태우지 마시고 회수하여 처리하셔야 한다고 느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태우면 오염도 심각하고 화재의 위험도 있으며 남은 재의 처리도 어렵습니다
있어도 제것만 담아 와야 되겠구요
똥조우회들....
의심스러우면 미리 차남바하고 찍어놓았다가
그딴짓하면 바로 면무소에 신고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