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하암=3
하품을 한번 하고서네, 장풍으루다가 참새를 일 개 산채로 잡아, 황구 주면서 "옛다, 간식" 했겠죠.
황구가 덥석 물고 가서니 물었던 입을 놓자 마자 푸드덕 다시 참새가 날아가네요.
내 옆으로 쌩~ 하고 지나가길래, 팔을 골키퍼 츠름 위아래로 휘두르믄서 다시 잡아볼랬더니 그냥 막 그냥 나 잡아봐라 하구서네 튀었습니다. ㅡ,.ㅡ;
저 멍충한 황구 xx. ^,.^;
사실 저번 아프리카에 가서도 워리워리 까꽁 한번 하면 사자, 얼룩말, 개코원숭이, 표범, 악어, 공작, 스프링복, 아니콘다 줄줄이 따라오더군요.
그냥 포대에 담아서 다시 집으로 쓩 날아오면 되는데 어디 둘 데가 없어 그냥 놓아주곤 했습지요.
겨울이라 5짜 6짜 7짜 8짜 9짜 붕어도 잘 안 잡히는데,
사자나 얼룩말 표범 악어 아나콘다나 잡아서 팔까요?
강남에 100평 짜리 아파트 또 서너 채 사야하는데... 흠... -,.ㅡ;
씨잘데기 읎는
-
- Hit : 199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5
팔아 대전에두 빌딩사놓으시면
겸사 겸사 관리할겸 두루 두루
다니시와요!!
해 바뀌니깐 더 심해지네
무슨약을 써야 댈꼬 ㅠㅠ
아! 대전요?
좋은 아이디어세요.
꼭 참고하겠습니다. ^^
무님.
확 마 장풍으루다가 아프리카로 날려드릴 테니깐요. ㅡ,.ㅡ;
오데로님.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잘 알지도 모르시믄서... ㅡ,.ㅡ;
소도 좀 키우고
둠벙 몇 개 파서 붕어도 좀 넣고--
그런 전원생활이 그립습니다.
올 여름에 조심해야것따
암만봐도 이박사님이 수상쩍다
목동 아이스링크에 붕어 나올까염? ^..^?
어수선 선배님 의견은 참고는 해보겠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밖에 나가기만 하면 여자사람들이 절 에워싸고 막 껴안고 뻐뻐하고 서로 날 가지라믄서 그러는데요.
거기에 꽃까지 꽂으면... 흠...
랩 아재.
황구요? ㅋ
울 아부지 소속이라 손 못 댑니다. ^^;
붕춤 사단장님.
강북도 뭐 갠춘하구요. ^.~
보리차 데워 약 먹을랍니다. ^.^*
구멍좀 뚫어 드려요? ㅎㅎ
부들밭 좋은 목에 얼음구멍 팔 개만 부탁드립니다. ^.~
범님.
범님은 호랑이 아니셔효? ^^;
그 맛있는 참새를. .
어릴 적 집 뒤 얕으막한 언덕
옻나무에 앉은 참새를 잡으려고
농약에 볏씨를 담가 뿌렸더니
거짓말 쬐끔 보태서 말하자면
그냥 줏은 게 한 가마니는 되겠더라구요.
내장 제거하고 밤 새 구워 먹었는데
꿀맛이었습니다.
참새는 고량주에다가 볍씨를 두어시간 담갔다가
벼 타작마당에 뿌려주면
참새들이 볍씨를 먹다가
술에 취해
볍씨를 벼개삼아 골아떨어질때
푸대에 주어 담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