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치겠습니다 몇년째인지 알수도 없네요
낚시를알고 빠저지낸지가
날씨가 너무추워 노지에서 못하다보니 내림을하긴했어도 많이는 안했는데 요즘은 퇴근후면 어김없이 달려가니
집에는 낚시용품으로 방하나로도 부족하고 마눌님도 지치고 돈은 엄청들어가고 인간에 욕구는 끈임이 없고
내림에 미처서 3-4개월동안 5백가까이 들어갔습니다 골프채도팔고 캠코더 DSLR 노트북까지팔아 사고 싶던
내림대 보천원대아랑 고법사로 셋팅하니 마음 한켠이 뿌듯하기도 하지만 횅 합니다
이노릇을 어찌해야 할까요 다음주부터 2주동안 교육가는데 출퇴근가능하지만 일부러 합숙으로 했습니다
참아보려구요
아 낚시란 정말
-
- Hit : 446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님요~고마 대물낚시 한가지만 미+쳐봅시다~
벌써 오백이라구요~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우째 그토록 맘씨가 넓으신 사모님에 계시는지요,?
너무나 큰병입니다...빨리 집에서 조용히 입원 하셔야 합니다...뭔가 분명히 많이 잘 못되었습니다...뽀르때님요~
이틀에 한번씩 마눌님 업어 주이소~^)^*
내 후배 마눌님 같으마 후라이판 으로 대갈빡" 작살 났을긴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갈빡"님이 째려 보고 있습니다.우째 하실려고.ㅎㅎㅎ =3 =3 =3
분명히 월척에 대갈빡님 께서는 잘 이해 해주실겁니다.^)^*
"짧은대 드림대 23 25 27을 독야력으로 바꿔볼까"
" 아냐; 그냥 짧은대도 모두 독야로 쓸까"
"40대를 한대 사서 긴대를 써볼까"
" 어디든 8단을 살까 10단을살까"
" 10단사서 8단 2단 잘라서 튜닝해서 노지 유로터 따로 써볼까"
" 에잇 ; 8단이면 충분하지모 8단이면 충분할거야"
" 가방을 대물용으로 바꿔볼까"
" 낚시대로 몇개 없는데 가방만 크면 뭘해 ;;"
" 아냐 혹시보르자나 낚시대 늘어나면 큰가방이 필요할지"
" 봄되서 낚시갈려면 승용차는 무리일거야"
" SUV로 바꿔볼까"
" 아냐; 소형차로도 충분해 작년에도 잘돌아댕겻자나"
" 진도나 울산쪽엔 물낚가능하다던데 한번 가볼까"
" 거기 갈돈이면 낚시대 한대 더살텐데"
" 견지대를 살까 빙어용릴대를 살까"
" 어? 장터에 괸찬은 물건 나왔는데 질러볼까"
낚시못가니 머리속은 쓸데없는 고민으로 가득 ㅡ..ㅡ;;
살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지금 내구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백화점가서 마눌님 옷이라도 한벌 사입혀야겠네요 그리고 용돈받아 쓰기루 했습니다
어제부로 조금씩 바꿔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일단 필 꽂히면 방법 없더군요.
결국 지르게 되어 있더군요.
결국 지를거 맘 편하게 지르자! 이렇게 바꿨습니다.
대신 더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거~~~~~~~~~~~~~
어쩐지 자고 일어나니 삭신이 쑤시는게....ㅎㅎㅎ
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