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눙깔 ㅡ.,ㅡ

지난번 친구놈 와이프가 괴롭힌 사건 아시죠?

할수없이 해주기로 하고, 종류를 먼저 정했지요.

기본 가게간판류 2~3가지 디자인,

물통배너광고 디자인 4~5종,

가게전면 유리시트 또는 실내 시트지 광고디자인 3가지,

LCD전광판에 쓸 GIF 파일 1개(6컷 내외)

이것까지만 할 수 있는대로 해주겠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부터 어제 오후까지 대충 끝내고, 마지막 기본간판 디자인만 남겨 두었는데,

어제 오후에 또 막 들어옵니다.

제품 용기에 인쇄할 인쇄디자인(일러스트 작업) - 전 일러스트는 아직 왕초보라 작업 안해줍니다.

건물 외벽에 두를 프랑카드 디자인, 

막 이런거 저런거...ㅡ.,ㅡ

화딱지가 나서 더는 안해준다고 못을 밖아 버렸습니다.

처음부터 안해줄까 하다가 하도 사정하고, 돈없다고 징징거려서 손댔더니,

이젠 아예 머슴 부리듯 할려고,,,,

오늘 오전에 기본간판 디자인 마무리하여 다 메일 보내주고 손 뗏습니다...

그랬더니 오후에는 일을 아예 하지 못할만큼 눈이 아프고,

어지럽기 까지 하네요,

어제 배탈이 나서 한숨 못자고, 오늘 컨디숑이 최악이네요...ㅡ.,ㅡ

한거보니 기본간판 디자인 3가지(변형 2가지 추가), 

실내광고 디자인 5가지,

물통배너 디자인 5가지, 

전광판 GIF파일 1가지(총 10컷 적용).........

이만큼 해주었습니다.

돈도 안줄게 뻔하고, 

친구놈 한다는 말이 다음에 서울 올때 샴푸세트 두어박스 가져온다기에

버럭 소릴 질렀습니다.

"그거 국도 못끓여 먹는거 뭐하나고요..."

저야 아직도 이발소가면 머리숱 솎아내야 하는 상태이다 보니(머리숱 적은분들께는 죄송요...ㅎ)

가족들도 다 그렇고,,,

그래서 주로 나눔하는데, 택배비, 포장비, 그리고 추가로 넣어주는것 모두 내돈인데...ㅡ.,ㅡ

그래도 가져오라고 할까요?

가지고 있으면 인심 쓰기는 좋기는 한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