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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도 똥꾼들이~

오랜만에 물가에 나왔습니다. 가뭄으로 낚시 가능한 곳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어렵게 겨우 자리 잡고 케미 불 밝히고 있는데 갑자기 타는 냄새에 주변을 보니 누가 쓰레기 버리고 불까지 붙이고 도망갔네요, 급히 못물 퍼다가 꺼긴 했는데, 아직도 이런 똥꾼들이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물가에 별 개, 새, 소, 말..
많습니다.

이해를 하셔효.
똥꾼이라고 하기에는 과분하죠

정신박약 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냥 정신병자로 생각하심 좋을듯,,,,,,,

안출하세요
낚시라는 취미는 자기들만이 하려고 하는 인간들, 다른 분도, 후세들도 낚시라는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지...
낚시환경을 훼손하려는 자, 훼손하는 자 그리고 지키려는 자..
낚시후 쓰레기 잘 모아서 소각하는 ×××들 많습니다
그게 잘 못 된건지도 모르고
어느순간 남이 버린 쓰레기도 가져오는 습관이 월척에 들어와서 생겻네요 근데 어제 낚시갈곳 먼저 확인하러갓는데 쓰레기더미가 군데군데 아~~~~ 비 절라 만이 온다구햇는데 그거 치워야하나 지금 고민 무지하는중요 청소부도 아니구 ㅠ.ㅠ
토욜날 두루두루다니며보니 릴 (장어) 이냥반들 지렁이통하며 쓰레기 4미리케미 죄다 버리구갔더군요
우리가 낚시 끝난후 챙겨 보면 전부 분리수거할 재활용품 입니다. 뭣이 그리 힘든지 버리고 가는 이가 많네요.
물가에 짐승만도 못한것들 많습니다 금수강산 입니다
똥꾼 뿐만 아닌라
제가 잘 가는 낚시터에
잉어 버려진거 6마리 정도 있더군요
처리하기가 냄세가 역겨워 못하고 철수했습니다
아무리 붕어 낚시가 우선이라도
잉어 걸려다고 기분 나뻐어 버려진것 같은대
이 건아니죠
사이즈도 60~80 사이입니다
쓰레기를 태우신 분이 60대 이상의 기성세대일때를 기준하여 말씀드려봅니다.

저도 낚시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시는 분을 몇번 뵌적이 있습니다.

저보다 다들 연배이시고, 연세가 60대 이상이신분들이였습니다.

한번은 그분께서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난 쓰레기를 소각하고 간다고..."

그래서 한 말씀 정중히 올렸습니다.

쓰레기를 태우시면 다이옥신이라는 환경오염물질이 나오니, 오히러 자연에는 안좋다고요...

그랬더니 흠칫 놀라시는 표정이였습니다.

그분께서 "우리때에는 집집마다 쓰레기는 소각했노라고..."

태우는것이 안 좋다는것을 인지하시지 못하는 것일뿐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하시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그 시대를 그렇게 살아오신분들의 습관이신데, 예를 갖춰 정중히 그런 사실을 알려드린다면 다시 쓰레기를 소각하시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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