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물가에 나왔습니다. 가뭄으로 낚시 가능한 곳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어렵게 겨우 자리 잡고 케미 불 밝히고 있는데 갑자기 타는 냄새에 주변을 보니 누가 쓰레기 버리고 불까지 붙이고 도망갔네요, 급히 못물 퍼다가 꺼긴 했는데, 아직도 이런 똥꾼들이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많습니다.
이해를 하셔효.
정신박약 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냥 정신병자로 생각하심 좋을듯,,,,,,,
안출하세요
낚시환경을 훼손하려는 자, 훼손하는 자 그리고 지키려는 자..
그게 잘 못 된건지도 모르고
제가 잘 가는 낚시터에
잉어 버려진거 6마리 정도 있더군요
처리하기가 냄세가 역겨워 못하고 철수했습니다
아무리 붕어 낚시가 우선이라도
잉어 걸려다고 기분 나뻐어 버려진것 같은대
이 건아니죠
사이즈도 60~80 사이입니다
저도 낚시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시는 분을 몇번 뵌적이 있습니다.
저보다 다들 연배이시고, 연세가 60대 이상이신분들이였습니다.
한번은 그분께서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난 쓰레기를 소각하고 간다고..."
그래서 한 말씀 정중히 올렸습니다.
쓰레기를 태우시면 다이옥신이라는 환경오염물질이 나오니, 오히러 자연에는 안좋다고요...
그랬더니 흠칫 놀라시는 표정이였습니다.
그분께서 "우리때에는 집집마다 쓰레기는 소각했노라고..."
태우는것이 안 좋다는것을 인지하시지 못하는 것일뿐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하시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그 시대를 그렇게 살아오신분들의 습관이신데, 예를 갖춰 정중히 그런 사실을 알려드린다면 다시 쓰레기를 소각하시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