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못챙겼다고 마눌에게 깨지고 기냥 뒹굴거리다 사진첩이 눈에 밟혀 거들떠 봤다가 꿈많던 시절의 사진 몇장 올립니다.
1984년 9월 8일 진천 개울가에서 같은학과 늙다리 복학생 친구넘들과 천렵하던 당시 사진입니다.

예전엔 할일없으면 투망질!
솔직히 요즘도 일년에 두서너번 정도 던집니다, 시골친구넘들 만나면.
투망던지는 넘-(붕애)
뒷모도 하는 넘-(짱관, 뽕투)
고기 배따는 넘-(돼지, 파리)
요리하는 넘-(땡피, 피떵이)
투망질 눈에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피라미 .꺽지등 강고기 잡아 매운탕 끓여놓으면
친구들과 술 안주로 좋습니다
업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정도를 갖고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좋은 친구들 두셔서 부럽습니다
별명들인가요??ㅎㅎㅎ
던지시는기술이...예술인데요??ㅎㅎㅎ
이제는 시골 강에 피리도 없습니다.ㅠㅠ전에는 매운탕도 끓여먹고했는데...이제는 구경도 못하네요....
벌써 그립네요...어머니가 끓여주시던...매운탕이....
오늘같이 쌀쌀한 날에는 더욱더 생각나네요...찬밥훌훌말아서.....아..갑자기 배고파지네...
식사많이 하십시요^^
한마디로 물반 괴기반~~~ㅋㅋㅋ
엉아님도 내같이 저때는 빼빼로 였네요~
빼빼로 2"하이소~
금연은 계속하고 있지요.?
중독돼었던 니코틴이 몸속으로 공급이 돼지 않으면 몸에 이상이 생겨서 이유없이 아파집니다.
그 고비를 잘 넘겨야 합니다.
생수 하루이 2L이상 꼭 드십시요.
몸속 니코틴 배출에 최고 입니다 신선한 과일과 함께요~
추억에 사진 잘 보고갑니더~~~
입~~~찌일~`5치여 영원하리~~~~~~~~~~~~~~~~~~~~~~~~~~~~~~~~~
오랫만에 월척에 들려 월척 사진도 올렸고
붕애엉아님 글에 이렇게 댓글도 씁니다.
설 명절에 문자로 안부도 물어 주시고
잊혀진 사람인데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니 이젠 조금은
월척에 들려 월척의 좋은 선배,후배님들과 이렇게
대화도 하고 조행기도 올리고 하겠습니다.
엉아님,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시고 지금의 모습도 멋지십니다.
그 뒤에는 군대에서~~~ 행보관님과,, 부대옆 개울에서 피리잡아서,,
튀겨먹곤 했는데~~^^
올해는 갈겨니 많은 저수지가서,, 갈겨니튀김 한번 해 먹어야겠습니다~
추억의 사진 잘 보았습니다~~
아~하!!!1984년 이네요 ㅋㅋ..그럼 신고 취소
84년도이면은 제비는 논산에서 훈련생으로..시껍했는데요!
도끼, 사시미 이렁거는 읍네유~
소주 되병 하나에
서너명이서 초장하나에
투망 한나면
하루가 해결 됬는디~~~~~~~~~
즐거워하시는 모습을보고 저도 옛날이 생각나서 빙그래~웃었습니다.
불법어로행위는 공소기한이 지났으니 배째라하세요.^^
금강 백사장에서 천렵하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그시절 참 좋았는데요.
그래서 거기가 낚기만하면 5치구만...
5치붕애.메기 빠가.피라미...
하기사 다 잡아 드셨으니~~~원.
사모님이 기념이 못 챙겼다고 갈구시면
우리집으로 오세요.
저도 요새 갈금당하고 삽니다
같이 가출 생각있으시면 환영합니다.ㅎ
그리운 옛날이여!
꼭 제 사진을 보는 듯....
오래도록 간직해야죠.엉아님!
강가에서 친구들과 멱 감어면서 고기 잡든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 시절이 무척 그립네요.....
그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근데 말이지요 빨간 수영복이 멋진데요
앞으론 선배님으로 깍듯이모실게유 ㅎㅎ
보기 좋습니다. 누구나 청춘이 있었지요!
투망질이 거슬리다뇨...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25년도 넘은 추억의 사진들을 보니 저도 갑자기
유년시절 앨범이 어디있는지 찾아보고싶어지네여.
저보단 한참 위 시지만 형님과 누나가 옆에 있어 늘 기억 구석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도 오늘 한번 사진첩 뒤척여 봐야 겠습니다.
낚시.투망.사냥 참으로 많이 따라 다녔는데 ㅎㅎ
전 투망은 던질 줄 모르고,,,행님아 따라 다니면서 뱃터리 등에 메고 일명 찔찔이로 뻐들뭉치(버들치^^) 잡아서 매운탕 끓여 먹었던기억이,,,행님아가 장난으로 찔찔이를 저한테 들이대서 찌릿찌릿했던 기억이 ㅋㅋ 찔찔이 하나는 + 요건 끝을 채반모양으로 해서 떠오른 고기 뜨는용,,,- 이건 구리를 일자로해서 구석구석 찔렀죠 ㅋㅋㅋ 여러분도 생각이 나시는지요?? 아 그때 뻐들뭉치의 맛은 정말로 달기만 했는데,,,
연배?가 저와 비슷한것 같네요
투망이 큰것같은데 그당시 그나이에 저걸 던질정도면
꽤나 기술이 탁월?했지않나 싶네요
저시절에 저 천렵?에 꼭 있어야할 동네 여자친구들이 없다는게 이상?하구요
옆동네(진천과 15~20분거리)살면서 진천 왠만한 저수지 자주 갑니다
진천? 깨끗하고 살만한 말그대로 생거진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