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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2

오늘은 어차피 상관없었어요.  어제 일진을 보아하니, 결단코 오전엔 그녀가 나오지 않았을 테니까요.  어쩌면, 오후에 한두 번 다방에 왔다갔겠죠.  그래봐야 5분 이하 잠깐일 테니 억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낼은 달라요.  시기상으로 일진 상으로 내일 오전엔 분명 미스 코리아를 상회하는 그녀가 다방을 쉬는 날이거덩요.  와이프 동창회 날짜가 내일이야요.  오늘 고속버스터미널에 모셔다드렸겠죠.  어떻게 아구(아귀)가 짝짝 맞는지, 낼은 동해안으로 해서 온천까지 데이또를 하겠지요.  이것저것 저것이것 때 빼고 광 내고 오늘 하루가 너무 짧았어요.  거기에 싼타페 시동을 걸어설랑 부앙 부아앙 부아아앙 매연을 불고 뿌리고 닦고 벗기고... 벗기고??? 암튼, 똥꼬에 땀이 차도록 세차를 해야 했어요.  근데.. 근데..  이게 다가 아냐요.  분명 낼 해가 뜨기 전, 새벽에 그녀를 만날 타이밍인데..  낼 바람 필려고 마음 단디 묵고, 오늘 아침까지 비자금을 손주 불알 만지듯 만지작 만지작허믄서 혼자 실실 웃고 그랬었는데...  암만해도...  낼 바람 피기 전에 와이프가 올 거 가타요. 떡시루 엎은 것 같아효.  아 진짜... ㅜ

아 진짜... ㅡ,.ㅡ;

영감쟁이 !
그럼 계속 불? 만지세요
ㅋㅋㅋ
죄송요. 웃고갈게요 ㅋ
아 진짜...(-_ど)

긍데 뭔 진짜죠?????
ㅋㅋ

이슬양 눕혀어유 ㅋㅋ

맴이 쨘 하내유...
불(?) 자꾸 만지작 하다가

커지믄 우째 감당하실라구,,,,,,
이해 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불?쌍해 보일뿐 입니다


3 이란 숫자를 알기에......ㅎㅎ
너무 어려버 예..

날짜도 안맞고 시간도 안맞구....

동창회 가셔서 친구분이랑 가신다는 이야기죠?????
먼일이래유!
오늘 떡시루 엎는날 인교?
얼굴은 쪼매나니 하믄서, 간은 대따시 큰갑네요


시셋말로
까불다 마마 아푸다요..
ㅋㅋ

청도오셨으면연락주시지
섭섭하네요^^
하늘님.
아직 개업 전이라는 말을 들었고,
개업 준비에 바쁘실 것 같아서요.
개업 날,
계절바람 선배님과 들리겠습니다~. ^^"
예^^

감사합니다

잠시차한잔하고 얼굴뵜으면
하는아쉬움에

꼭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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